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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산행기

영취산 진달래

by 산인(山人) 2016. 6. 5.




영취산( 靈鷲山)진달래 꽃





가마봉에 올라 아래로 내려다본 진달래 군락




오늘산행중 제일 빛이 고운 진달래


산행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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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08년 04월 03일(목요일), 날씨 : 쾌청

▲산 행 지 : 영취산(靈鷲山) -510 m / 전남 여수시 상암동. 중흥동

▲ 산 행 자 : 아내와 본인(부부산행)

▲ 산행코스 : GS정유 뒤 임도삼거리 → 억새평원 → 450봉 → 진례산 정상 → 도솔암 → 봉우재 →

시루봉 → 영취산 → 439봉 → 갈림길(오른쪽) → 흥국사


▲ 산행시간 : 2시간 30분

▲ 교 통 편 : 자가 승용차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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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산은 남한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꼽을만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산이다

경남 창녕 화왕산, 경남 마산 무학산과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군락지 중 한곳으로 꼽힌다

5~30년생의 진달래만 수만그루 모여 군락을 이룬 15만평규모의넓은 진달래밭이 산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무척

아름다운 산이다.

영취산이란 이름은 석가모니가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영취산으로표기되어 있는 해발 510m의 산봉은 진례산이며 439m봉이 영취산이다. 진달래는 매년 4월 초순경에 절정

을 이루는 데 이때쯤에 맞춰 진달래축제도 개최된다 (올해는 4월3일부터 4월6일까지 )


산행 초입 입구 부터는 진달래가 만개 하였다
















가마봉에 올라 아래로 내려다본 진달래 군락과 석유화학단지




상암동 쪽으로 아침 햇살을 많이 받는 곳은 만개 하였으나 음지쪽 사면은 아직까지 꽃 봉오리가

개화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있다




2007년 3월 30일 에 왔을때는 산 전체가 완전 만개하여 절정을 이루웠으나 올해는 작년과 판이하게 다르다

산 아래쪽 따뜻한 곳은 꽃이 완전 만개 하였으나, 중간 능선부 부터 상층부 능선에는 아직 꽃이 개화할 기미가

보이지를 않는다. 아래쪽과 기온 차이가 심한 모양 이고 위 사진상 보이는 능선이 분홍색으로 물들어야 할텐데

올해는 예년처럼 한꺼번에 완전 만개한 진달래는 보기 어려울 듯 싶다 산 정상부 개화할 때 쯤이면 산 아래 중간

부는 꽃이 지고 잎이 돋아 날 상태가 된다





오늘부터 진달래 축제가 시작되어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모여 들지만, 진달래 개화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7일 ~10일 후가 될것 같고 예년처럼 완전 개화하여 아름다운 풍경은 보기 어려울 듯 ...









곳곳에 한두 그루씩 산만하게 피어있다








진례산 정상인데 정상석은 영취산. 어느것이 맞는지 ? 정망 햇갈리게 하는 산




진례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봉우재와 시루봉 사면의 진달래








상암동 쪽 사면과 이곳 봉우재 사면이 현재는 진달래가 80% 정도 개화한 상태다



















봉우재에서 시루봉 올라가면서 뒤돌아본 봉우재와 많은 탐방객들

















바다건너 남해 망운산이 우뚝하다



시루봉에서 바라본 영취산쪽 진달래




이곳이 오늘 산행중 제일 개화가 많이 된듯 하다










이곳이 영취산 정상



오늘 산행 중 제일 예쁜 빛갈의 진달래



흥국사 부도전



하산을 완료하고 들려본 흥국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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