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진의 산행과 걷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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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산행기

영남알프스(쇠점골)

산인(山人) 2016. 6. 6. 08:46




영남알프스 쇠점골의 晩秋

○ 산행일시 : 2011년 11월 9일(수 ), 날씨 : 구름많고 흐리고 안개비 까지

○ 산 행 지 : 영남알프스(쇠점골.) - 경남 밀양

○ 산 행 자 : 홀로산행

○ 산행코스 : 호박소주차장⇒오천평반석⇒쇠점골⇒석남터널입구(원점회귀) - 8.0 km





쇠점골 낙엽쌓인 晩秋의 계곡




산행 초입 백연사 앞 도로변의 은행나무 낙엽길




산행개념도




용수골에서 호박소를 거처 내려오는 계곡을 건너는 이 다리를 지나면 쇠점골이 시작된다

석남터널 입구 까지는 4km 표시하고 있는 이정표

○ 오늘은 작년 이맘때 쇠점골을 찿았을때 단풍이 절정이었고 그 아름다운 풍경이 생각나서 다시 찿았다

그런데 호박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쇠점골을 올려다 보니 단풍은 이미 다 지고 없다

분위기는 겨울 분위기 이고 날씨마저 흐리고 어둡고 하여 좋은풍경은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은 예감이 .....



오천평 반석

옛부터 매끈한 계곡에 깔린 반석위로 흐르는 물의 경치와 계곡미가 아름다워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 으로 가을경치가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곳인데 벌써 단풍은 낙엽지고 삭막한 겨울 분위기다




볼것이라고는 등로에 쌓인 낙엽길 걷는것과 근래에 내린 많은 강수로

계곡에 수없이 생긴 작은 폭포구경이다

여름이 아니라서 그런지 폭포는 시원한 기분이 들지않고왠지 춥게느껴지는 것 같다





마즈막 남은 애기단풍의 잎새에서 작은 위안을 얻는다



많은 강우로 계곡에 수북히 쌓인 낙엽 마저도 다 쓸어가 버렸다













등산객도 없는낙엽이 수북히 쌓인 등로를 쉬엄 쉬엄 걸으며 일상의 상념을 털어내고

싸아하게 서늘한 공기를 폐부깊숙히 호흡하며 삭막한 만추의 계곡을 음미해 본다





오색단풍과 조화를 이룬

저 작은 계곡의 폭포들이얼마나 아름다운 그림 이었을까를 상상하며 ....



낙엽과 계곡의 물이 석여 부식되어 온갖 수목의 거름이 되고

그 힘으로 왕성한 잎을 피워 다음해 가을에는 더 아름답게 채색될 단풍을 기대해 본다



그렇게 두어시간 계곡에서 머물다 보니 석남고개를 올라가는 계단에 다달았다



24번 국도변에 올라선다

능동산을 갔다가 능동산 북 사면을 타고 오천평 반석위로 내려 올려고하였는데

이곳에서 아래 계곡과 산 주변을 보니 온통 먹구름으로 가렸고 시야가 어두워 조망이 불가다

가랑비 까지 날리기 시작한다



능동산 갔다가저 산 위로 하얗게 보이는능동터널 환풍구 옆으로 하산계획 이었는데

날씨도 좋지않고 저 급경사 낙엽길 내려 올려면 무릎에 무리가 올것 같아 그냥 터널 입구에서

능동산 가는것을 다음에 하기로 하고 계획을 변경 원점회귀한다











낙엽쌓인 길 되돌아 내려와 호박소를 한번 보고 오늘 산행을 접는다



호박소





쇠점골에 마즈막 남은 가을의 운치



여기는가을이 저 만큼 가다가 잠시 머물고 있네요



산행을 마치고 귀가하다 얼음골 주차장에서 본 얼음골 만추의 풍경

2011년 11월 8일

영남알프스 쇠점골을 다녀와서...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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