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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산행기

가을이 가다 머문 선운산의 진한만추 - - -

by 산인(山人) 2016. 11. 16.



 산행일시 : 2016년 11월 15일(화), 날씨 : 맑음

 산 행 지  : 선운산(336m) - 전북 고창군 아산면,심원면

 산행코스 : 주차장 - 선운사 -도솔계곡  - 천마봉 - 용문굴  - 도솔암  - 주차장(원점회귀)

 산 행 자  : 아내와 만추산행 . 약 4시간



 동심으로 돌아간 아내의 은행잎 줍기






마즈막 빛을 발하는 단풍빛






 가을이 가다 머문  선운산의 만추는  성숙한 여인처럼  깊고 진하게 아름답다




     선운산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과 심원면 경계에 있는 산.

    본래 도솔산(兜率山)이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주위에는 구황봉(九皇峰:298m)·경수산(鏡水山:444m)·개이빨산(345m)·청룡산(314m) 등의 낮은 산들이 솟아 있다.

 

    봄에는 동백꽃 여름에는 시원한 수림과 계곡, 가을에는 꽃무릇과 단풍이 유명세를 떨치는 곳

    유명사찰 선운사를 품고 있는산  많은 사람들이 찿는곳이다

    매년 가을이면 찿는 선운산 도솔계곡의 단풍 풍경.  진한 만추를 즐기고자  올해도 찿아 가 본다

 





  은행잎이 가득히 내려앉은 선운산 입구

  입구에 들어서자 예상대로  아름다운 단풍은 지고

  빛이 갈색으로 변해가는 진한 낙엽들이 가득하다






 낙엽진 보도위의 밴취도 왠지 쓸쓸해 보이고












끝까지 고고히 남아있는 가을 빛























 한창 화려함은 가고  남아있는  무르익은 성숙힌 이미지들 이다























 도솔계곡의 반영






 남아있는 가을빛을 즐기며 천마봉 까지 갔다 오기로 한다

 아내와 올가을 설악에 이어  두번째 단풍산행이다











 선운산 삼인리 장사송 (천연기념물 제 354호)

 





 사진찍는 남편 남겨두고 저만큼 멀어저간 여인
















 도솔암의 만추






 천마봉






 천마봉 오르면서 내려다 본 도솔암과 도솔계곡












 용문굴












 용문굴 아래 . 여기는  아름다운 가을이 가다  아직 머물고 있다






    마애불


   마애불 (보물 제1200호) 고려시대에 조각한 것으로 보이는 이 불상은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마애불상

   중의 하나로 미륵불로 추정된다. 지상 6m의 높이에서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있는 불상의 높이는 5m,  폭이 3m나되며,

   연꽃 무늬를 새긴 계단 모양의 받침돌까지 갖추었다. 머리 위의 구멍은 동불암이라는 누각의 기둥을 세웠던 곳이다.

   명치 끝에는 검단스님이 쓴 비결록을 넣었다는 감실이 있다.


 



















































 이 아름다움을 며칠만 더 잡아 둘수만 있다면  . . .













 억새가 마중나와 저만큼 멀어저 가는 가을을  잘가라고 손짓한다






 산행을 마치고 식당으로 가서  중식을 한다

 올가을  강원도 설악에서 부터  남부지방 까지 단풍산행 다닌다고 고생 하였다고

 소진된 기력을 보충 해야 한다며 아내가  중식으로 풍천장어를 먹자고 한다. 애들마냥 룰루랄라다  ㅎㅎ

 

                                                     이렇게하여 올가을 단풍산행은  그 막을 내린다


                                                      2016년 11월 15일

                                                      선운산 만추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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