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산 - 7월 2일
경남 합천 묘산면과 봉산면 , 거창군 가조면과의 경계에 있는산 해발 1,134m 인 오도산은
도선국사가 깨달음을 얻었던 곳으로 숙성산 정상에서 이 산을 보면서 산의 기운과 형상에 도취되어
꼬박 일주일을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본 주민들이 도선이 잠든 것으로 여겨 숙성산 정상을 성수단(聖睡壇)이 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도선국사가 도취될 만큼 이 산에는 지실골, 한시골, 폭포골, 두오골 등 맑고 깊은 계곡이 포진해 있어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깊이를 더하는 산이다.
정상에 서면
남으로는 합천댐이 있어 운해가 잘 형성되고 합천의 산들과 황매산 . 지리산이 잘 보인다
서쪽 방향으로는 거창의 넓은 가조벌과 고봉의 산군들이 도열하고 뒤로는 덕유산 라인이 아름다운 곳이다 .
여명과 기린초
오도산의 나리꽃과 여명
일출
꽃과 운해가 아름다운 오도산의 아침
운해
아래 미녀산과 가조들녁의 운해 뒤로는 덕유산라인
합천호 위에는 운해가 가득하고
사진 중앙에 황매산 , 우측 뒤로는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이 선명하게 보인다
운해의바다
아름다운 오도산 아침풍경 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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