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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만복대 2024년 8월 19일 지리산 만복대(1,438m) - 전남 구례군 산동면 , 전북 남원시 주천면  지리산 서북능선과 바래봉을 덮고 있는 운해풍경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단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고 있던 차에  기상청에서 전북내륙에 안개주의보를 발표하였다 예보를 믿을 바는 못되지만 참고 삼아 접근이 용이한 지리산 만복대를 가 본다정령치 올라가는데 차 앞에 안개가 자욱하다 기분이 좋아지는 현상이다 현재시간 새벽 4시 40분. 해 뜨는 시간이 한 시간 남았다 그러나 만복대 까지 나의 체력으로는 한 시간여 올라야 하는데 출사산행으로는 시간이 빠듯하다  1km 를 올라 조망처에서 보니 붉은 여명이  동쪽하늘을 밝히고  운해가 저 멀리로 가득하다 저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하여야 하는데 마음은 급해지고 속도는 나지.. 2024. 8. 20.
성주 성밖숲 맥문동 2024년 8월 16일성주 성밖숲 맥문동 - 경북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446-1 경북 성주읍 성밖숲에는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03호수령 300년 ~ 500년 된 왕버들 나무 55 주가 오랜 세월을 지키고 있다나무 한 그루 한 그루마다 고유 번호가 주어저 있다.올해 가보니 수령도 오래되고 강풍에 피해를 입었는지 부러진 가지도 많아 보이고나무를 고이는 지주대도 작년보다 훨씬 많아 저 안타까웠다그 나무 아래에 맥문동이 매년 이맘때면 보랏빛 꽃을 피워 많은 관광객과 사진애호가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벽시간에 찾아 보았다.  맥문동 생육상태도 썩 좋아 보이지 않고  비가 온 지 오래되어 왕버들에파란 이끼가 보이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 아침 이었다                       성주 성.. 2024. 8. 17.
덕유산 2024년 8월 13일 ~ 14일 (1박 2일)덕유산 -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뜨거운 불볕에 모든 것이 다 녹아내릴 정도다 피서를 위하여 생각해 낸 아이디어 산에 가는 거다 산은 고도를 100m 올라갈 때마다기온이 0.6도씩 떨어진다고 한다 덕유산에 산오이풀 철이라 사진촬영도 할 겸 대피소에서 1박 하고 오려고 덕유산 향적봉 대피소에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한다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서 보는 일몰풍경   덕유산 중봉에서 맞이하는 아침여명   산오이풀이 아름답게 핀 일몰풍경입니다       덕유산 정상 향적봉 (1,614m)산 아래와는 정말 판이하게  시원하고 습기가 없어 상쾌하다 야생화도 예쁘게 피어 금상첨화다   저녁노을빛 받은 산오이풀         저녁시간이 되니 뭉게구름.. 2024. 8. 15.
귀신사 배롱나무꽃 2024년 8월 7일 귀신사 배롱나무꽃 -  전북 김제시 금산면  귀신사 배롱나무꽃  귀신사(歸信寺)는  사실 " 귀신"이라는 이름 때문에 유명해진 사찰이다그러나 우리가 흔히 아는 귀신(鬼神)이라는 귀신이 아닌  돌아올 귀  믿을 신 자를 쓰는 사찰이다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소재한 자그마한 소박한 절집이다 이 사찰에 여름이면 대웅전 앞 배롱나무꽃이 예쁘게 피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지금  그  풍경이  절정이라는 소문에  군산 옥구향교 다녀오는 길에  찾아보았다    소문대로  배롱나무꽃이 풍성하고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귀신사 아름다운 배롱나무꽃 풍경 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24. 8. 9.
옥구 향교 2024년 8월 7일 옥구향교 - 전북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옥구향교는 조선시대의 지방 교육기관으로 1403년(태종 3) 옥구읍 이곡리(耳谷里)에 창건되었다.1484년(성종 15)에 상평리로 옮겼다가 1646년(인조 23)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경내에 대성전, 명륜당, 문창서원, 자천대 등의 전각이 있고, 부속 건물로 외삼문, 내삼문,교직사 등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공자를 비롯한 5성,송(宋) 4현과 한국 18현을 배향하고 있으며, 1984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제96호로 지정되었다. 명륜당과 전사재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며,양사재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향교 안에 단군묘(檀君廟)가 있고,옆에는 최치원의 영정이 봉안된.. 2024. 8. 8.
명옥헌 원림 2024년 8월 5일 명옥헌 원림  - 전남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  명옥헌은 오희도(1583~1623 호는 명곡)의 넷째 아들 오이정(1619~1655)이 부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서 글을 읽고 많은 저술을 남긴 별장터이다 우암 송시열은 그의 제자 오기석(1651~1702)을 아끼는 마음에 명옥현이라 이름 짓고계곡 바위에 새겼다 전하고 이후 오기석의 손자 오대경(1689~1761)이 이곳에 연못을 파고 정자를 세워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전함.  명옥헌 정자 앞 연못가에 핀 배롱나무꽃이 아침햇볕을 받아 붉게 빛나고 연못에 반영된다   붉은 배롱나무꽃빛에 연못도 붉게 물들었다               정자 뒤에서 바라본 풍경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핀 명옥헌 원림 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24. 8. 7.
만연사 배롱나무꽃 2024년 8월 5일 만연사 - 전남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 만연사는 만연은 광주 무등산의 원효사(元曉寺)에서 수도를 마치고 조계산 송광사로 돌아오다가지금의 만연사 나한전(羅漢殿)이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잠시 쉬다가 잠이 들었다.십육나한이 석가모니불을 모실 역사(役事)를 하고 있는 꿈을 꾸고 주위를 둘러보니 눈이내려 온 누리를 덮고 있었는데, 그가 누웠던 자리 주변만은 눈이 녹아 김이 나고 있는 것을 보고 경이롭게 생각하여 토굴을 짓고 수도하다가1208년(희종 4)에 선사 만연(萬淵)이 창건하였다.이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만연사 대웅전 앞 붉은 배롱나무꽃이 피어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폭염의 더위를 식혀준다.    만연사 배롱나무에는  일 년 내 붉은 연등이 달려있어겨울에 눈이 내리면 나뭇.. 2024. 8. 5.
표충사 배롱나무꽃 2024년 7월 25일 표충사 - 경남 밀양시 단장면  밀양 표충사는 재약산 기슭에 자리 잡은 사찰이며,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표충사에는 배롱나무가 여러 그루가 있어 매년 이맘때면 더운 여름의 열기와 함께  붉은 아름다움을 토해낸다올해 꽃피는 시기가 조금 빨랐다는 정보에 발걸음 하여본다  현지에 가보니 꽃은 아직 덜 피었다 8월 초쯤 만개될 것 같다.    사천왕문 사이로 보이는 삼층석탑을 촬영하기 위하여 진사님들 눈독을 들인다           이 배롱나무는 햇볕이 바로 쬐는 동쪽은 만개하고 서쪽 방향은 꽃이 아직이다    배롱나무와 삼층석탑                   밀양표충사 배롱나무 꽃핀 여름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24. 7. 30.
광한루원 2024년 7월 24일 광한루원  - 전북 남원시 천거동  광한루원의 완월정 정자와 배롱나무꽃      완월정    반대편에서 본 완월정     완월정 위로 곧 소나기가 쏟아지려고 감은구름이 몰려온다     춘향사당   이몽룡과 성춘향이 만났다는 오작교   광한루 (보물 제281호.)조선시대의 재상 황희가 남원에 유배가서 1418년 현재보다 규모가 작은 누를 지어 광통루(廣通樓)라 했는데, 1434년 남원부사 민여공(閔汝恭)이 증축했고,1444년(세종 26) 전라관찰사 정인지(鄭麟趾)에 의해서 광한루라 불리게 되었다.또한 광한루는 판소리 춘향가의 주인공인 성춘향과 이몽룡이 이 만난 곳으로 유명하다.현재는 광한루원이라는 공원으로 확장되어 있다.  연못의 잉어들 큰 것은 1m 더 되는 것도 있다   월매집 .. 2024. 7. 29.
실상사 2024년 7월 24일 실상사 - 전북 남원 산내면  입석리  지리산 실상사 산 아래가 아닌 들판 평지에 자리한 유일한 사찰국보와 보물이 가장 많은 사찰,  하얀색, 붉은색  배롱나무꽃이 나란히 피어서 조화를 이룬다배롱나무 꽃이 아름답게 만개하여 이 뜨거운 여름.  폭염의 더위를 식힌다    붉은 배롱나무꽃이 만개한 실상사 보광전 파란 하늘 소나기 뭉게구름과도 잘 어울리는 여름 한낯의 풍경입니다  실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국보 석점과 보물 여덟 점이 있는 고찰로 지리산 천왕봉을 마주하고 들판에 자리한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사찰이다  실상사는 통일신라 흥덕왕 3년(828년)에 홍척국사(洪陟國事)가 창건한 절이다.산중에 있는 다른 사찰과 달리 유일하게 들판에 있다.. 2024. 7. 28.
청계서원 2024년 7월 24일 청계서원 - 경남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699-1 남계서원 관람을 마치니 장마기간 햇볕을 못 보다가 잠깐 해가 비치니 그 뜨거움이 정말 엄청나다땀이 비오 듯 흐르고.... 바로 옆에 자리한 청계 서원도 들려 본다. 함양 청계서원(咸陽 靑溪書院)은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있는, 남계서원과 나란히 자리한조선 연산군 때 학자인 문민공 김일손(1464∼1498)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56호 청계서원으로 지정되었다가,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조선 연산군 때 학자인 문민공 김일손(1464∼1498)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김일손은 김종직의 제자로서 그의 스승을 비롯한 영남학파 학자들과 함께 조의제문 사건에 연.. 2024. 7. 27.
남계서원 2024년 7월 24일남계서원 -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 서원길 8-11   남계서원은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있는 사적 제499호.면적 4,810㎡. 1552년(명종 7)에 창건되었으며, 정여창의 위패를 모셨다.1566년(명종 21)에 사액을 받았으며,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었다.1603년 나촌(羅村)으로 옮겨 복원했다가, 1612년 옛터인 현재의 자리에 복원했다.숙종 때 강익(姜翼)·정온을 추가 배향했으며, 별사에는 유호인·정홍서(鄭弘緖)를 배향했다가1868년(고종 5)에 별사를 없앴다.소수서원에 이어 2번째로 창건된 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남아 있었다.   남계서원은 2019년 7월 6일,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16~17세기에 건립된다른 8개 .. 2024.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