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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년 산행기13

남해 금산 2024년 7월 4일 남해 금산 - 경남 남해군 상주면 남해 금산의  보리암 일출장맛비가 내리다가 날씨가 개였다 바다 안개가 유입된다는 기상청 예보를 믿고 금산 새벽 출사산행을 간다   여명남해금산 보리암     일출통영시 욕지도 위 구름층 위로 아침해가 솟았다 해가 뜨자 시야가  금새  뿌옇게 가려버린다           바다 안개는  육지로 쉼 없이 올라와서는 경관만 흐릿하게 만든다 아래 상주면 소재지 상주마을과  은모래비취 해수욕장이 보일 듯 말듯하다  남해금산 아침풍경이었습니다 2024. 7. 4.
마이산 2024년 6월 26일 마이산  - 전북 진안군 진안읍, 마령면 마이산 가 본지가 제법 오래되어  장마가 오기 전에 한 번 다녀와야겠기에 새벽에 출사등산을 간다  오늘 진안 지방에 새벽에 습도가 높아 운해가 있을 것 같다   오늘아침 기온이 15도인데 해가 뜨니 기온이 상승하여  안개를 하늘로 날린다 갑작스레 시야는 흐려지고 미세먼지 낀 날씨처럼 흐릿해지기 시작한다   새벽 4시 30분경에는 이렇게 맑고 깨끗한 시야가 확보되었었다      구름 속의 일출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소나무 아래까지 운해가 올라와서 하얀 배경이 되어주어야 하는데...      마이산 멋진 소나무가 있는  아침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24. 6. 27.
대둔산 생애대 2024년 6월 21일 대둔산 - 충남 금산군, 전북 완주군  대둔산 생애대의 노송과 아침노을의 조화  장마 북상 소식에 여름에는 갈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오랜만에 대둔산을 찾았다 운해도 없고 특별한 촬영소재도 없다  단 한 가지 요즘 아침에 붉은 여명이  뜬다 운이 좋으면 아름다운 하늘빛을 마주 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다 ,  오늘아침 새벽 4시부터 아침노을이 뜨기 시작하였다 기온이 따뜻하여 땅에서  습기가 올라와서 미세먼지처럼 시야가 흐려 아쉽다  아침 해뜨기 전 절정에 다다른 붉은 여명       일출     일출 + 오대산 + 노송 + 노을빛     생애대 고사목  대둔산 생애대 입니다 ~  감사합니다  ~ 2024. 6. 21.
오도산 2024년 6월 10일 오도산(해발 1,134m) -  경남 합천군 묘산면 , 거창군 가조면  오도산  운해와 일출 (창녕방향으로만 가득하다 ) 매년 이 이맘때면 오도산 정상에는 참나리와 기린초가 핀다 덤으로 운해까지 깔리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는 출사지이다 기상예보에 오늘아침에 경남내륙에 안개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은근히 아름다운 풍경을 기대하며 오도산을 올라간다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하여 그나마 수월하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운해가 깔렸어도 아주 멀리에만 있다 그리고 기린초는 올해 생육상태가 좋지 않고 아직 만개하지 않았다 1주일 정도 더 있어야 할 듯하다 개체수도 줄어들어 많이 보이지가 않고 띄엄띄엄  자생하고 있다           운해의 바다   거창 가조면의 운해풍경   아래 합천군 묘.. 2024. 6. 10.
월출산 사자봉 2024년 6월 4일 월출산 사자봉  - 전남 영암군 강진군  출사산행 가본 지가 너무 오래되어 모처럼 새벽에 월출산을 찾았다 오늘아침 습도가 꽤 높아 100%인데 운해가 있을까 봐 갔더니 운해는 저 멀이 해남 방면에만 있다  사자봉 포인트로 올라 본다  오늘아침 월출산에 등산객이 아무도 없다 전세산행에다 출사포인트까지 독점이다 ㅎㅎ  해가 뜨고 난 후 저 멀리만 있던 안개가  해남 방면에서 스멀스멀 올라와서  사자봉을 어루만져 주니  운치가 있네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런 풍경마저 없었다면 오늘아침 완전 허탕 칠 번 하였네요    여명 새벽달이 사자봉을 비추네요     여명       구름 속의 일출운해가 있기는 하나 흩어 저서 미세먼지처럼 시야를 흐리게 하는 운해뿐이다         저 멀리에 있.. 2024. 6. 4.
남해금산 보리암 2024년 5월 18금산 보리암 - 경남 남해군 상주면  남해금산 보리암 아침여명  우리나라 유명 3대 기도처이고 , 이성계의 조선건국 신화가 전하여 오는 남해금산기상예보에 해안지방에 바다안개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금산이 소재한 상주면에 습도가 높아 안개가 발현될 가능성이 높아 오랜만에 금산을 찾았다 그러나 기대와는 다르게 오늘아침 안개는 없었다.  일출       청아한 스님의 염불소리와 함께 새벽이 열리는 풍경     아침의 여명빛 보리암과  은모래비취해수욕장   대장봉 암봉  보리임과 해수관음보살상 남해금산에서 본 아침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24. 5. 18.
고리봉 2024년 5월 17일 고리봉 - 전북 남원시 주천면  고리봉에 남아있는 마지막 철쭉 올해는 기후가 고르지 못하여 털진달래와 철쭉이 정상적으로 개화하지 못하고 강한 비바람과 냉해에 피해를 입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여명오늘아침 여명빛이 곱고 좋았다   고리봉에서 본 아래 운봉읍 들녘 고리봉은 지리산 서북능선 중간지점 백두대간이 서북능선 세걸산 바래봉으로 가는 길과 나눠지는삼거리지점에 위치한 해발 1,304m 봉우리이다.  지리산 주능선과 남원시 운봉들녘  대간능선멀리 덕유산 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좋은 곳  정령치휴게소에서 접근이 용이하여 많은 등산객과사진작가들이 자주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혹시나 철쭉꽃이 남아 있을 까봐서 새벽에 걸 엄하여본다오늘 아침에도 날씨가 고르지 못하고 서풍이.. 2024. 5. 17.
황매산 모산재 돛대바위 2024년 5월 11일 황매산 모산재 돛대바위 - 경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 모산재 돛대바위 새벽여명  안개정보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왠지 감에 좋은 풍경이 연출될 것 같아 새벽에 모산재 돛대바위를 간다  올라가는 길이 험하고 힘들어 단단히 각오하고 나서야 한다로프 잡고  경사진 바윗길을 한 시간 고생하여야 하기에 집에서 1시 30분에 출발한다 오늘 주말이라 현지에 도착하니 새벽 일찍부터 많은 등산객들이 몰려온다 단체로 온 등산객들이 전부 사진촬영한다고 포즈를 잡으니 정작 주요한 순간에사람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구름 속의 빛 내림   새벽에는 이런 풍경이었으나  이내 구름이 떠오르고  밀려온다     일출일출은 구름 속에서  얼굴을 내밀었다     시커먼 구름 속에서.. 2024. 5. 12.
구재봉 철쭉산행 2024년 4월 27일 구제봉 - 경남 하동군 하동읍  구재봉(768m)의 일출 지리산 남부능선의 끝자락 섬진강을 바라보며 우뚝 서있는 구재봉 이 산 정상부에 봄이면 철쭉이 예쁘게 핀다새벽잠 헌납하고 철쭉 산행을 가 본다 먹점마을을 올라 지리산 둘레길을 가서활공장 가는 길 갈림길에 차량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차량이 올라갈 수가 없다 앞전에는 활공장까지 차가 마음대로 올라 다녔는데 페러글라이딩 하는 자기들만올랐다니는 모양이다 새벽에 왔으니 걸어 올라가는 수밖에 없다 활공장까지 30분을 걸었다  활공장에 가서 다시 구재봉 철쭉군락지까지 30여분 걸었다활공장까지 차 타고 가서 올라가는 계산을 하고 왔는데 30여분 늧어지니 해뜰시간은 다가오고 마음은 급해지고 동쪽 하늘에 붉은 여명은 올라오고  몸은 지치고 죽.. 2024. 4. 27.
노고단 털진달래 2024년 4월 25일노고단 털진달래 - 전남 구례군 산동면 , 토지면노고단에 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난 털진달래  지리산 노고단에 털진달래개화 소식에 오늘도 새벽잠 헌납하고 노고단을 찾는다 성삼재휴게소 주차장 도착시간이 4시 10분 전이다  노고단 고개까지 약 1시간 걷는다 현재 기온이 5.4도 북서풍이 제법 싸늘하게 불어 정말 춥다겨울옷을 착용하고 다운쟈켓을 입었는데도  목 속으로 찬바람이 파고든다 그러나 20여분 움직여 걸으니 땀이 나기 시작한다   해마다 털진달래 필 시기에  꽃샘추위가 찾아와서 꽃을 제재로 피우지 못하고낙화되곤 하였는데 올해는 그런대로 현재까지는 잘 피었다 노고단 정상 입산은 새벽 5시부터라서 정시에 개방을 한다 나무데크길 올라가는 길이 서리로 얼음이 얼어 굉장히 미끄럽다 사진에 보.. 2024. 4. 25.
화왕산 진달래 산행 2024년 4월 12일 화왕산 진달래 산행 - 경남 창녕 창녕읍 , 고암면 화왕산의 일출 화왕산은 높이 757m로 창녕읍과 고암면 경계에 솟아있는 산으로 정상부에는 둘레 길이 2,700m 달하는 산성이 쌓아 저 있고 가을에는 억새 봄이면 진달래가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다. 진달래가 아름답게 개화하였다는 소식에 오늘도 새벽시간에 화왕산에 올랐다 붉은 여명 날마다 보는 태양이지만 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언제나 가슴 벅차고 설레게 한다 일출 성벽 가 바위틈에 핀 진달래가 아침 빛 받아 분홍색 꽃이 정말 곱고 아름답다 화왕산성 안 억새밭 배바위 아래 진달래군락지 화왕산의 진달래풍경 이었습니다 2024. 4. 14.
주작산 2024년 4월 7일 주작산 - 전남 강진 신전면 주작산 진달래 일출 매년 이맘때 주작산 암릉능선 바위틈에 아름답게 피는 진달래를 알현하기 위하여 새벽길을 나선다 며칠 전 비바람 강풍에 꽃이 냉해와 상처를 입어 볼품이 없이 변했다는 인터넷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찾아가 보았더니 역시나 소문대로 진달래꽃은 강풍에 낙화되었고 남아있는 개체들도 상처가 크서 볼품이 없고 올 진달래는 끝이 난 것 같았다 여명 그나마 꽃이 조금 남이있는 곳에서 인증샷을 남긴다 일출 아쉬움이 남는 주작산 진달래산행 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24.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