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0일
화왕산(火旺山. 756m) 진달래 - 경남 창녕군 창녕읍
화왕산 진달래
화왕산은 일반적으로 억새군락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
정상에서 힘차게 뻗어내린 암릉의 산줄기 따라 기암과 암릉을 타며 조망을 즐기는 가을 억새 산행과 더불어
봄에는 버량끝에 곱게 핀 진달래가 마치 산성을 불 태울 듯 붉게 타오르는 모습 진달래 산행을 빼놓을 수 없는 백미로 꼽고 있다.
새벽에 밤잠 헌납하고 진달래 산행을 갔으나 진달래는 전성기를 3~4일 지나고 끝물이었다
주 중에 왔어야 하였는데 타임을 놓쳤다 그래도 아직까지 분홍빛 자태는 곱고 아름답다.
아침 여명에 분홍빛으로 곱게 빛나는 진달래의 풍경에 추위도 잠시 잊는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서 엄청 춥다.
일출
구름 한 점 없이 밋밋한 맑은 하늘이고 ,
기상예보에 아침에 습도가 90% 에고 되었으나 운해도 없다
산성 가장자리 따라서 암릉에 곱게핀 진달래
건너편 배바위 아래 진달래 군락이 없었는데 몇 년 사이에 많이 번성하였다
성벽을 따라서 저기 한번 가 봐야겠다.
성벽 따라 배바위 오르면서 내려다본 진달래 군락
암릉 낭떠러지 절벽에 자생하는 진달래
경남 창녕 화왕산 산성 한 바퀴 돌고 온 진달래 산행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