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2일
변산 바람꽃 - 전남 순천시

절기상 입춘도 지나고 봄의 화신 변산바람꽃이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한다
꽁꽁 얼어있는 메마른 땅을 뚫고 올라와서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 변산아씨의 자태는 가히
고혹적( 蠱惑的 )이다 미세먼지가 아주심한 설 연휴 마즈막날 변산아씨 만나러 가 보았다
자생지에 가니 벌써 선답자들이 다녀간 흔적이 너무도 많고 , 밟아서 상처를 입은 개체도
많이 보이고 오늘도 수많은 진사님들이 찿았다
꽃피는 시기도 늦었고 심하게 훼손된 자생지가 너무 안타까워 보이기만 하고 . . .
조심스럽게 몇 컷 촬영하고 온다.

변산바람꽃과 어깨를 나란히 한 금잔의 복수초

나무뿌리 사이에서 생명을 꽃피웠다

추위를 이겨낸 고고한 자태




봄 금잔의 축배 복수초





봄의 화신 변산바람꽃. 복수초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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