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노고단 털진달래 - 전남 구례군 산동면 , 토지면
노고단에 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난 털진달래
지리산 노고단에 털진달래개화 소식에 오늘도 새벽잠 헌납하고 노고단을 찾는다
성삼재휴게소 주차장 도착시간이 4시 10분 전이다 노고단 고개까지 약 1시간 걷는다
현재 기온이 5.4도 북서풍이 제법 싸늘하게 불어 정말 춥다
겨울옷을 착용하고 다운쟈켓을 입었는데도 목 속으로 찬바람이 파고든다
그러나 20여분 움직여 걸으니 땀이 나기 시작한다
해마다 털진달래 필 시기에 꽃샘추위가 찾아와서 꽃을 제재로 피우지 못하고
낙화되곤 하였는데 올해는 그런대로 현재까지는 잘 피었다
노고단 정상 입산은 새벽 5시부터라서 정시에 개방을 한다
나무데크길 올라가는 길이 서리로 얼음이 얼어 굉장히 미끄럽다
사진에 보이는 바닥이 하얀색인 것은 얼음이다
앞 반야봉과 지리주능 뒤로 천왕봉이 여명빛으로 밝아온다
하얀 새벽달이 . . .
오늘아침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서 비치는 해는 너무 강하다
4월의 따뜻한 봄빛 받은 진달래는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합니다
이번주말이 절정일 것 같습니다 노고단 털진달래핀 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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