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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진달래3

노고단 털진달래 2024년 4월 25일노고단 털진달래 - 전남 구례군 산동면 , 토지면노고단에 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난 털진달래  지리산 노고단에 털진달래개화 소식에 오늘도 새벽잠 헌납하고 노고단을 찾는다 성삼재휴게소 주차장 도착시간이 4시 10분 전이다  노고단 고개까지 약 1시간 걷는다 현재 기온이 5.4도 북서풍이 제법 싸늘하게 불어 정말 춥다겨울옷을 착용하고 다운쟈켓을 입었는데도  목 속으로 찬바람이 파고든다 그러나 20여분 움직여 걸으니 땀이 나기 시작한다   해마다 털진달래 필 시기에  꽃샘추위가 찾아와서 꽃을 제재로 피우지 못하고낙화되곤 하였는데 올해는 그런대로 현재까지는 잘 피었다 노고단 정상 입산은 새벽 5시부터라서 정시에 개방을 한다 나무데크길 올라가는 길이 서리로 얼음이 얼.. 2024. 4. 25.
노고단 털진달래 2022년 5월 2일 지리산 노고단 털진달래 - 전남 구례군 산동면 노고단 털진달래 5월의 둘쨋 날 새벽 성삼재에서 3시 40분 노고단을 향해 올라간다 노고단 고개에 올라서니 하늘은 순식간에 암흑으로 변하고 강한 북풍과 함께 안개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지리산 노고단에 4월 27일부터 털진달래가 피었다는 소식에 바로 뒷날 왔어야 하는데 주말이 겹처서 4일늧게 왔더니 밀찍핀 꽃은 낙화되고 아직 피지 않은 것은 주말 저온현상으로 냉해를 입어 꽃색이 검게 변하였다 그 기다가 그 맑던 하늘 노고단 정상에 갑자기 운해 구름이 가득 메우고 강한 북풍이 몰아친다 마음으로 바라던 일출은 언감생심이요 , 우선 안개구름이나 좀 걷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추위와 싸움이 시작된다 하도 변화가 많은 지리산 날씨라서 두꺼운 겨울.. 2022. 5. 5.
노고단 털진달래 2021년 5월 3일 지리산 노고단 - 전남 구례군 산동면 노고단 털진달래 고산지대에 피는 털진달래는 보통 5월 10일경 피는데 올해는 꽃들이 빨리 핀다 노고단에 털진달래가 만개하였다는 뉴스를 접하고 새벽같이 달려가 보았으나 전날 북쪽에서 한파가 내려와 기온이 -5 도까지 내려가고 눈까지 내렸다고 합니다 연약한 꽃잎들은 때 아닌 강 추위에 얼어서 낙화되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네요 ㅎ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는 없는 일이고 1년을 더 기다려야겠습니다. 노고단 고개에서 정상 올라오는 나무데크 길이 얼어서 눈이 온 것 같이 하얗게 보입니다. 강추위가 물러간 뒷날아침 노고단에서 맞이하는 여명 일출 지리산 주능선 맨 뒤 천왕봉 아래 중봉과 하봉 사이에서 태양이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이날 아침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2021.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