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 일출 - 전북 임실군 , 운암면
매년 이맘때면 국사봉에서 일출을 볼려고 많은 인파가 모이는 시즌이다
국사봉 동쪽 진안 마이산 두 귀 사이로 뜨 오르는 일출을 촬영하기 위하여 전국의 사진작가들도 운집을 한다
본인도 그 중 일원이 되어 새벽시간에 국사봉을 찿았다 국사봉 올라가니 비박텐트가 즐비하고 나보다 일찍 온 사람들도 많다
겨우 한 곳에 자리잡고 일출 촬영에 임해 보지만 , 날씨의 영향으로 항상 출사는 마음에 차지 않는 미련을 남긴다
국사봉 에서 보는 마이산 위로 뜨오르는 일출
말의 귀 모양을 닮았다는 전북 진안의 마이산 , 두 귀를 쫑긋 세운 암 수 마이산 위로 붉은 태양이 솟는다
순간 당장 숨이 멎을 것 같은 감동과 전율의 희열을 느낀다
그 붉고 신비롭던 태양빛이 순식간에 하얀 빛으로 변하자
숨 죽이며 쉼없이 찰각 거리던 주변의 카메라셔트 소리가 멈춰버린 순간 동시에 일출의식도 끝이난다
그기다가 미세먼지가 많아서 시야가 밝지를 않아 아쉽기만 하다
옥정호의 붕어섬(오얏날)
평소에 운해가 많은 옥정호에도 오늘아침은 민낯의 평화스러운 아침 붕어섬 풍경 입니다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