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

 

2020년 8월 11일

직지사 -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

아침에 성주 성밖숲 맥문동 출사를 마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김천 직지사를 방문하여 보았다 .

 

대웅전 앞 3층 석탑 2기(보물 제606호)

 

직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이다

〈사적기 事蹟記〉에 의하면 신라시대인 418년(눌지 마립간 2) 아도화상(我道和尙)이

선산도리사를 개창할 때 함께 지었던 절이라고 한다.

645년(선덕여왕 14) 자장율사가 중창한 이래로 930년(경순왕 4), 936년(태조 19)에 천 묵대사(天默大師)와

능 여대 사가 각각 중창하여 대가람이 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사명대사(四溟大師)가 출가하여 득도한 절로도

유명하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1735 중건)을 비롯하여 천불이 모셔져 있는 비로전(1661 창건)·약사전·극락전·응진전·

명부전·사명각 등이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금동 6각 사리함(국보 제208호), 석조 약사불 좌상(보물 제319호), 대웅전 앞 3층 석탑 2기(보물 제606호), 비로전 앞 3층 석탑(보물 제607호), 대웅전 삼존불 탱화 3폭(보물 제670호), 청풍료 앞 삼층석탑(보물 제1186호) 등이 있다.

 

 

 

철이 지나버린 배롱나무꽃

 

비로전의 천불상(千佛像)

비로전 내의 천불상은 많은 전설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모습이 제각기 다르다.

불상의 재료는 경주 특산인 옥돌을 사용하였는데 , 그 모습은 사방의 모든 부처님을 모셔놓은 듯 장엄하다.

 

비로전 앞 3층 석탑(보물 제607호),

비로전 옆으로 혹시나 배롱나무꽃이 피었을까 기대도 하였는데 올해는 긴 장마로

여름꽃 배롱나무꽃이 전부 시들고 가는 곳마다 상태가 좋지 않다

 

 

 

 

 

 

대웅전 앞 삼층석탑

 

 

각기 색이 다른 봉숭아 꽃으로 단장된 "화엄 일승 법계도 "

 

직지사는 대한 불계 조계종 제8교구 본사답게 사찰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천천히 다 관람 할려면 한 나절은 족히 소요되어야 할 듯

날씨는 덥고 비도 내릴려 하고 하여 초 간단 관람을 마치고 나온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