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4일
금산사 배롱나무꽃 -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39 번지
금산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의 본사이다.
<금산사 서적>에 의하면 600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신라 경덕왕 때인 762~766년 사이에 진표율사가 중창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이후 법상종의 근본도량이 되었다.
고려 초 1079년에 혜덕왕사가 광교원을 설립하는 등 창건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도량으로 만들었다.
1598년 정유재란 때 왜병의 방화로 모든 암자와 건물 40여 채가 불타버렸으나
1601년 수문대사가 재건을 시작하여 1635년 완공했다
조선 고종 때 미륵전·대장전·대적광 등을 보수하고 1934년 대적광전·금강문·미륵전 등을 보수했다.
문화재로는 노주(보물 제22호)·혜덕 왕 사진 응탑비(보물 제24호)·5층 석탑(보물 제25호)·석종(보물 제26호)·
6각 다층석탑(보물 제27호) 등이 있다.
금산사 미륵전(국보제62호)과 배롱나무
요즘 코로나가 재 확산되어 어디 나서기가 썩 내키지 않는게 현실이다
사람도 적게오고 거리두기 지키기도 수월하고 폭염도 식힐겸 조용한 산사를 찿아가 본다
금산사에는 여러 그루의 배롱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여름이면 붉은 아름다움을 토해낸다
여름이 다 가기전 배롱나무 꽃 보러 찾아 갔으나 올 여름 긴 장마로 꽃 개화 상태가 좋지 못하였다
금산사 대장전앞 석등(보물제828호)
금산사 미륵전앞 육각 다층석탑(보물 제27호)
금산사 오층 석탑(보물제 25호)
미륵전 우측에서 오층석탑 가는길에 붉은여름이 한창이다
금산사 미륵전 (국보제62호)
여름여행지 김제 금산사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붉은배롱나무꽃 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