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운해

2021년 5월 19일

대둔산 운해 -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대둔산 장군봉 아래 아침 운해가 깔린 풍경

새벽 4시가 채 안 된 시간 태고사 주차장에서 머리에 불 밝히고 급경사 돌계단길을 올라간다

누가 오라는 것도 아니고 오직 본인의 취미활동으로 몸에 익숙해진 새벽 산행 오늘도 마음이 같은 지인 몇 분과 동행하여

대둔산 아름다운 운해 풍경을 머릿속에 그리며 힘든 줄 모르고 기쁜 숨을 몰아쉬며 산정을 오른다 .

 

 

일출

날씨가 맑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잔득 기대를 하였으나 일출위에 검은구름층이 형성되어 이 장면으로 끝나고

대신 운해가 깔려서 오랜만에 찿아온 대둔산에서 귀한 손님 대접을 받는 기분이다

그동안 무릎이 아파서 등산도 못하고 산 사진 출사도 어려워 산 아래에서만 맴돌다 무릎치료가 끝나고 오랜만에 산정에 올라오니 기분이 정말 좋다 나는 역시 산 체질인가 보다 ㅎ

 

 

 

운해와 일출을 담는 장군봉 포인트의 진사님들 새벽부터 열정이 대단하다

 

 

 

 

 

 

 

 

대둔산 국민포인트  V 계곡

장군봉에서 촬영하고 늧게 왔더니 해가  많이 떠올라 빛이 너무 강하여 타임을 놓쳤다.

 

 

 

언제나 변함없이 다정하게 서 있는 부부송

대둔산 운해가 드리워진 아침풍경 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