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4년 10월 23일(목), 날씨 : 맑음
산 행 지 : 지리산 - 노고단 ~ 뱀사골
산 행 자 : 홀로산행
노고단 일출과 운해
뱀사골계곡과 단풍 (탁용소)
뱀사골 단풍
뱀사골 단풍
산행개념도
산행코스 : 성삼재⇒노고단⇒삼도봉⇒화개재⇒간장소⇒병풍소⇒와운교⇒뱀사골 입구
산행시간 : 05 :40 ~ 13 :10 (7시간 30분), 약 18 .0 km
(시간은 사진촬영 관계로 지체되어 의미가 없음 )
○ 지리산의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에 참지 못하고 길을 나선다
주말과 휴일에는 많은 단풍인파로 복잡할 것 같아 평일에 지리산 뱀사골을 가 본다
산에는 서리가 엄청 내렸다 노고단 올라가는 나무테크가 눈이 온것처럼 하얗고 발이 미끄러 진다
비 온 뒷날이라 운해가 좋을것 같은 예감인데 막상 올라가 보니 산 아래에는 운해가 멋지게 깔렸으나
산 위에는 시야가 흐려 좋은그림이 나오지 않는다
일출이 시작되고 한참을 지났으나 날씨는 맑아지지 않는다
몇 컷을 찍고 국공직원에게 발각 될까봐 그냥 옛길로하여 돼지령으로 내려가는데 밤에 온 비가 수풀에 젖어 있어
바지와 등산화가 완전히 물에젖어 엉망이 된다
노고단 일출
이 순간이 지나고 안개가 몰려와서는 시야가 막혀 버린다
함양 쪽에서 계속 운해가 몰려오고 . . .
섬진강변으로는 운해가 아름답게 깔렸다
반야봉 뒤로 천왕봉이 선명하다
노루목에서 본 노고단 방향
삼도봉
삼도봉에서 보이는 앞 토끼봉, 명선봉. 뒤로 지리주능과 천왕봉
화개재
성삼재에서 약 9km 를 걸었다 . 이곳에서 반선까지 9.2km 이제 2/1 을 온셈이다
내려가야할 뱀사골
이틀간 내린 많은비로 곳곳에 폭포가 생겨났다
지리 주능과 뱀사골 상류에는 이렇게 완전 겨울분위기가 난다
- 소금장수의 전설이 깃던 - 간장소
이후 아래로 뱀사골 계곡 단풍이 보이기 시작하고 절정을 이룬다
병 모양과 닮았다 하여 - 병소
탁용소
뱀사골은 지리산에서 제일 오염이 않된 깨끗한 청정계곡으로
크고 작은 소와 담이 즐비한 계곡이다 근일에 내린 많은 강우로 계곡에는 수량이 넘친다
단풍까지 어우러저 아름다움을 한층 더 한다. 뱀사골 단풍은 이번주말이 절정을 이룰것 같다
2014년 10월 23일
지리산 뱀사골 단풍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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