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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산 만복대 - - -

by 산인(山人) 2015. 2. 2.

 

 

 산행일시 : 2015년 2월 1일(일), 날씨 : 쾌청

 산  행 지 : 지리산 만복대(1,438 m) - 전남 구례 산동 , 전북 남원 주천

 산  행 자 : 후배님과 둘이서

 산행코스 : 상위마을⇒묘봉치⇒만복대. 왕복 (원점회귀)

 

 

  만복대에서 즐기는 조망

  날씨가 쾌청하여 켜켜히 쌓인 산 그리매가 한폭의 수묵화 처럼 아름답다

  광주의 무등산이 유독 우뚝하게 아주 선명하게 다가 온다

 

 

 

 

  사방으로 복을 내어 준다는 만복대

  올라가면서 촬영한 만복대 남동쪽사면의 풍경이다

 

 

 

 

 

 만복대 정상에서 보는 지리산 서북능선

 아래 정령치를 지나 고리봉에서 백두대간이 갈라저 이어지고,

 우측으로는 세걸산 바래봉 덕두봉 인월까지 이어간 지리산 서북능선이 장쾌하게 열렸다

 

 

 

  ◇ 주중에 태백산 눈산행을 갈려는 계획은 빗나간 기상에보로 말미암아 수포로 돌아가고,

      오늘 휴일을 맞아 날씨가 쾌청할 것이라는  기상예보를  믿고  지리산 서북능선의 장쾌한 조망처 만복대를 찿는다

      타고간 승용차는 구례군 산동면  상위마을 주차장에 주차하여 두고  원점회귀 산행을 시작한다

      우리보다 먼저 온 대형뻐스에서 단체등산객을 쏱아내려 놓는다

      정체가 예상되어 이들보다 먼저 발걸엄을 옮겨 놓을려니 처음부터 오버 페이스가 이어지고. . . .

 

 

 

 

  봄이면 산수유로 유명한 상위마을에서  우측으로 계곡을 끼고 2km여 오른다

  지리산  서북능 묘봉치 까지는 3km

 

 

 

 

 

  묘봉치 까지 1.5km 지점. 상위마을과 중간지점이다

 

 

 

 

 

  지리산 서북능 주능 조망처에 올라서서 내려다 본

  구례 산동면과 올라 온 계곡이 선명하다

 

 

 

 

 

   묘봉치

   상위마을에서 올라오면 성삼재  만복대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중간지점 이다

   상위마을에서 이곳까지는 3.0 km . 만복대 까지는 2.2km다.

   옛날  이곳 사람들이 산넘어 뱀사골로 넘어 다니던 길이 었는데 공단에서 자연휴식년제로 묶어 출입통제 하였다가

   해재 된지가 몇년되지 않은 코스로  오염되지 않고 등산객도 비교적 많이 다니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나무가 없고 밋밋한 만복대가 시야에 들어오고

 

 

 

 

 

  막힘없는 일망무제의 조망이 시원하게 열린다

 

 

 

 

 

 

 

 

 

 

 

 

 

 

 

 

 

 

 

 

 

 

 

 

 

 

 

 

 

 

 

 

 

 

 

 

 

  만복대 정상에서 즐기는 조망  성삼재 종석대 방향

 

 

 

 

     만복대 (1,438m)

     만복대는 사방으로 복을 내어주는 봉우리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생김새도 복스럽거니와 동남쪽 방향으로 약 200m  산정 능선이 뻗어 가을철에는 전형적인 초가지붕을 연상케하고,

    주변에는 고만 고만한 바위들과 철쭉, 진달래도 몇그루씩 찿을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보아 누구나 한번쯤

    사방의 막힘이 없는 만복대 정상에 서면 남쪽의 성삼재 뒤편의 첩첩산릉 뒤로는  

    호남정맥의 하늘금 가운데 솟은 광주 무등산이 단연 돋보이는 지리산 서북능선의 최대 조망처 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정령치 이후의 큰고리봉(1,304.5m)을 연결 고리로해서 남원시 외곽을 돌아  북녘으로 내닫는 백두 대간의 장관 또한

    그 끝을 가늠할 수 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 뒤로는 아름다운 운무의 바다가 펼처지는

    나 딩굴고 싶은  마음이  편안해 지는 초원지대다 .

 

 

 

 

 

  남원외곽으로 이어간 백두대간과,

  고리봉을 거쳐 이어진 지리서북능선

 

 

 

 

 

  영제봉 건두산 등 아름다운 산줄기들

 

 

 

 

 

  달궁계곡에서  아래 뱀사골로 이어가고  . . .

 

 

 

 

   반야에서 천왕까지  . . .

 

 

 

 

  노고단에서 천왕까지 지리 주능

 

 

 

 

 

 

 

 

 

 

 

 

 

 

 

 

 

 

 

 

 

 

 

 

 

 

 

 

 

 

 

 

 

 

 

 

 

 

 

 

 

 

 

 

 

     시원한 조망이 아쉬움 남아 한번 더 뒤돌아본 만복대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름재, 영제봉 갈림길.  요강바위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도 있지만 ,

                                               주능선에서 시원한 조망을 더 즐기고 파서 그냥 아침에 온라온 길로 되돌아 원점회귀한다

                                               날씨가 쾌청하여 지난번  남덕유에 이어  시원한 조망을 즐긴  하루의 산행길 이었다

                                               산행거리 : 10,4km, (공원이정표기준).  산행시간 : 4시간 30분.

 

                                                2015년 2월 1일

                                                지리산 만복대 조망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