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5년 7월 26일(일), 날씨 : 구름조금
산 행 지 : 남덕유산(1,507m) - 경남함양, 전북장수
산 행 자 : 후배님과 둘이서
1,440m봉과 철계단 오름길
옛날 출렁 다라가 있었든 곳이다
남덕유산의 솔나리
솔나리의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찿기가 어렵다
1,440m 봉에서 보는 지리산 라인이 아름답다
서봉에서 보는 진안방향
파란하늘에는 뭉게구름이 . . . .
산행개념도
산행코스 : 영각사주차장⇒공원탐방지원센터⇒영각재⇒남덕유산(1,507m)⇒ 서봉(1,482m)⇒
삼자봉(913m),교육원삼거리⇒덕유교육원⇒영각사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10km, 산행시간 : 약 5시간
말나리 군락지
매년 이맘때면 남덕유산에는 야생화가 아름답게 핀다
오늘 후배님과 둘이서 지난 1월 눈산행을 오고 7개월 만에
남덕유산에 솔나리 등 아름다운 야생화 탐방에 나서 본다
영각사 주차장에서 오전 8시에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가 더워 아주 천천히 발품을 판다
영각재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데 무척이나 힘들다
영각재 올라서서 숨을 좀 고르고,
태풍의 영향으로 구름많고 강풍이 불어 온다고 예보되었으나 역시 엉터리 예보
예상치 않았던 가을하늘 같은 맑고 파란 코밮트 빛 하늘이 펼처진다
기분이 정말 업 된다
철계단 올라가면서 보이는 멀리 거창방향으로
아름다운 산군들과 가야산이 오똑하고 뭉게구름이 피어오른다
발 아래로는 함양 들녁과 뒤로 영취산 백운산 괘관산이 아름답고,
우측으로는 백두대간이 할미봉 거처 육십령 멀리 지리산으로 이어가고
지리산 라인이 병풍처럼 둘렀다
파란 하늘과 1,440m봉 올라가는 철계단길
1,440m봉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
남덕유에서 뻗어간 삿갓봉 .무룡산 .향적봉 까지 덕유의 주능
남덕유 올라가면서 뒤돌아 본 1,440m 봉과 함양들
남덕유산 정상 - 파란 하늘빛이 압권이다
산의고장 함양과 거창에 걸처있는 남덕유산은 해발 1,507m에 달하는 정상 봉우리는 암릉의 연속이고 기울기까지 급해서 한껏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산으로 본인이 좋아하고 즐겨찿는 산중 한곳이다 봄에서 여름까지는 야생화로 아름답고 , 단풍철이 지나면 눈꽃 산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남덕유산은 육십령에서 올라 백두대간을 하면서 거치는 코스로 산꾼들에게는 낯설지 않고 익숙한 산이다
남덕유에서 보는 건너가야 할 서봉
향적봉 까지 덕유 주능선
정상에서 보는 파란하늘과 시원하게 열린조망
남덕유에서 이어저간 아래 남령재 월봉산.칼날봉 거망산. 황석산. 까지 장쾌하다
좌측으로는 금원 기백도 선명하고 . . .
정상 주변은 야생화 정원이다
동자꽃
모싯대
서봉에서의 조망
우측으로 힘차게 뻗어간 백두대간
시기를 잘못 맟춰서 왔는지 ?
서봉의 원추리 군락지에 원추리 꽃들이 보이지 않고,
그리고 , 내가 찿는 솔나리도 눈닦고 봐도 보이지 않는다
서봉
서봉에서 본 향적봉 방향
솔채꽃
한참만에 겨우 찿아내어 더욱 반갑고 . . .
바위솔
솔나리
그렇게 애타게 찿던 분홍빛 그님을 서봉을 한참 내려와서 보기는 보았는데 이렇게 힘들 줄이야
그 많던 개체들은 다들 어디로 갔을까 ?
곁에서 촬영하던 진사 한분 하시는 말씀 누군가가 채취해 갔다는데 . . ..
하산하면서 아쉬움 남아 조망처에서 뒤돌아본 남덕유와 서봉
2015년 7월 26일
남덕유산 야생화 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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