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추위와 칼바람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덕유평전의 설원위를 가는 사람들
○ 산행일시 : 2012년 12월 23일(일), 날씨 : 구름많음
○ 산 행 지 : 덕유산(1,614m),→ (전북 무주, 경남 거창. 함양 )
○ 산 행 자 : 작은산악회 일원으로
○ 산행코스 : 무주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송계삼거리)⇒동엽령⇒안성공원탐방지원센터
▲ 설천봉의 강추위
○ 오늘은 작은 산악회 정기산행일 올들어 처음으로 덕유산 설경을 만끽하러 가는날이다
고속도로를 가면서 덕유산 올려다 보니 구룸이 하늘을 가렸고 눈발도 날린다
현지에 도착하니 휴일이라 곤돌라 탑승객이 많아 곤돌라 탑승을 기다리는 시간이 한시간을 훌적 넘기고 ....
어렵사리 설천봉에 올라서니 매서운 바람과 강추위가 엄습해 온다
추위에 대비 완전전무장을 단단히 하고 향적봉을 향해 올라간다
▲ 향적봉 가면서 뒤돌아본 설천봉
▲ 나뭇가지에는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었다
▲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예술작품
▲ 향적봉 정상
강추위로 꽁꽁 얼어 붙었고, 살을 에이는 칼바람이 불어온다
정상석 인증샷은 생략하고 대피소 방향으로 내려간다
▲ 향적봉 대피소와 주변에는 추위를 피하여 중식을 하는 등산객으로 넘처난다
▲ 대피소 지나면서 뒤돌아본 향적봉 방향
▲ 언제나 변함없는 주목은 산객을 반겨주고
▲ 봄이면 아름답게 필 철쭉 나무엔 설화가 만발하여 아름다움을 더하고
▲ 중봉에 부는 칼바람은 가히 가공할만하다
▲ 중봉 주변 밤새 강추위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산호초의 군락
▲ 덕유평전에는 강풍과 구름으로 시야가 어둡다
▲ 중봉에서 동엽령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
▲ 중봉에서 내려와 보는 덕유평전의 설경
▲ 덕유평전의 설경
▲ 아름다운 산호초 군락
▲ 백암봉(송계삼거리 )
▲ 하얀 목화 송이가 아름답게 달렸다
▲ 상고대의 터널속으로
▲ 동엽령이 가까워 지니 모처럼 시야갸 트인다
시야가 맑았으면 햇빛에 빛나는 상고대가 얼마나 아름다웠을까도 상상 해보고
▲ 은빛 터널속을 걷는 기분은 정말 형용할수 없을 정도이군요
▲ 동엽령
이곳 남쪽방향 휴식공간 나무 데크에서 중식을 계획하였으나
너무 춥고 바람이 강하여 중식을 생략하고 행동식과 뜨거운 물한잔으로 대신하고
주능선을 벗어나 곧바로 안성으로 내려섭니다
▲ 안성내림길
▲ 계곡도 얼고 나무도 얼고 모두가 동면인데 얼음장 밑으로는 맑은물이 흐르네요
▲ 여름철에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던 칠연계곡도 깊은 동면에
▲ 안성 공원탐방지원센터
날씨가 흐려 햇빛에 눈부신 상고대와 더불어 시원한 조망은 감상하지 못하였지만,
겨울 덕유산이 선물한 설경과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상고대는 실컷 즐기는 산행 이었다 .
2012년 12월 23일
덕유산 설경 산행을 마치고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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