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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덕유산 설국(雪國)

by 산인(山人) 2014. 1. 1.

 

 


 

 

 

◈ 산행일시 : 2009년 2월 21일(토), 날씨 : 쾌청

◈ 산 행 지 : 덕유산 - 전북 무주 장수 , 경남 함양 거창

◈ 산 행 자 : 아내와 본인

◈ 산행코스 : 곤돌라 탑승장⇒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송계삼거리)⇒동엽령⇒안성공원탐방 안내소

◈ 산행시간 및 산행거리

○ 산행시간 : 10 : 00 -14 : 20 (4시간 20분)

○ 산행거리 : 약 9.0 km

◈ 교 통 편 : 자가 승용차

  덕유산은 겨울 설경 산행지로 너무 잘 알려진 산이라 산행 안내도 및 산행기는 생략하고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  곤돌라 운행 시간은 오전 09 :00 ~ 16 : 00 (하행은 16 ; 30분까지) ,     요금은 편도 7,000원 . 왕복 11,000원

     기상 악화때는 운행하지 않을때가 많아 헛탕치는 수가 있습니다.   미리 연락 해 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탑승장 연락처 063-320-7381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본 스키장의 풍경

 

올겨울 마즈막의 설경이 될것 같은 예감에 모처럼 아내와 함께 덕유산을 찿는다

오늘은 산행 보다는 설경을 즐길 요량으로 타고 간 차는 안성 공원탐방 지원센터 주차장에 주차해 두고

택시를 이용하여 무주 리조트 곤돌라 탑승장으로 이동하여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곤돌라를 타고 덕유산을 오른다

자연이 빚어낸 이 아름다운 풍경을 놓치지 않으려는 많은 사람들이 역시 덕유산을 찿았다


 


 

 

 



 

 

 


▲ 설천봉에 오르자 날씨가 너무 쾌청하고 봄날처럼 따뜻하여 오늘 산행은 정말 황홀하리 만큼 행복 합니다

산 정상에 올라 이런 날씨를 맞이하기는 정말 어려운 행운 입니다

아울러 설경까지 기분이 너무 좋네요 " 조망이 일망무제 "입니다



 



 

 

 


▲ 눈에 반사된 햇볕이 강렬하여 온몸 가리운채

모처럼 황홀한 설경에 증명사진 한장 납깁니다

 


 

 



 

 

 



 

 

 


밤새 빚어낸 자연의 작품

 

 


 



 

 

 


▲ 향적봉 정상에 선 사람들 다들 흡족한 표정들입니다

 

 

 

 

 


▲ 막힘없는 조망에 가슴이 시원하게 트입니다 . 적상산 방향 이지요

 

 

 

 

 


▲ 대둔산과 계룡산이 보입니까 ?

 

 

 

 


▲ 향적봉에서 아름답게 흘러내린 칠봉방향

 

 

 

 


▲ 수도산 뒤로 멀리 가야산이 고개를 내밀 었네요

 



 


▲ 안성들녁과 뒤로 계룡산 대둔산 방향

 

 

 

 

 


▲ 좌측 가야산에서 우측으로 1,000 m 가 넘는 고봉들이 운집한 거창의 산들이 도열하엿습니다

 

 

 

 


▲ 덕유산에서 이어진 산줄기가 남덕유 건너 지리산 까지 한눈에

 

 

 

 

 


아름답고 탐스러운 하얀 목화 송이가 주렁주렁 달렸군요

 

 


 



 

 

 


▲ 향적봉 대피소

 

 

 

 

▲ 줌으로 당겨본 거창의 오도산. 미녀산. 비계산. 금귀봉 . 보해산.우두산이 가깝게 다가서고 ...

 

 

 

 


향적봉과 파란 하늘과 사람들

 


 


▲ 파란 하늘과 주목은 오늘따라 궁합이 더욱 잘 맞네요



 



 

 

 



 

 

 



 

 

 



 

 

 

 

 

 


 

 

 

 

 


 



 

 

 


▲ 고목사이로 보이는 덕유산 주능과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산과 서봉으로 이어진 능선이 아름답군요

 

 

 

 

 

 



 

 

 

 

  ▲ 칼날을 세워 놓은 듯 .. 뼈를 발라낸 생선의 모양 같이 ...

     켜켜히 쌓이고 힘있게 뻗어내린 산줄기가 정말 아름다운 금수강산 입니다

 

 

 

 


 

 

 


▲ 하얀 산호초가 만발한 중봉위의 사람들

 

 


 


중봉에서 본 향적봉 방향

 

 

 

 


중봉에서 바라본 덕유평전과 시원하게 뻗어간 덕유 주능선

 

 


 

 


 

 

 


지리산 천왕봉에서 반야봉 까지 라인을 줌으로

앞으로는 함양의 괘관산 월봉산 거망산 황석산 라인이 아름답고 ..

 

 

 

 

 

 

백암봉에서 갈라저 신풍령으로 뻗어간 백두대간

 



 



 

 

 


시원한 조망 즐기며 봄날깥이 따뜻한 날 덕유 주능을 내려 섭니다

 

 

 



 

 

 


햇볕에 아름다운 하얀 산호초 군락

 


 


 ▲ 아쉬움 남아 뒤돌아 보니중봉이 하늘과 맞닿아 더욱 눈부시게 아름답고

 

 

 



 

 


이 아름다운 모습 영원히 남았으면 ... 너무과한 욕심 이겠지요

 

 


▲ 숨죽이고 한참을 바라봐야

 

 


백암봉(송계 삼거리)

 


 


 

 



 

 


▲ 하늘은 왜 이리도 파란지

파란 화선지 위에 그려진 수묵화

 

 

 


하늘은 파랏다 못해 숫재 멍이 들어 버린 것일까 ?

 

 

 


▲지나온 능선이 가슴 싸아하게 저려오고

 

 

 

 

 

 

 



 

 

 

▲ 파란하늘 아래 눈길을 걷는 女心은 ....

 


 


 

 

 

 

동엽령

동엽령 칼바람은 오늘 멀리 외출가고 따스한 봄기운에 겨울은 녹아 내리고 ...

 


 

 

아름다운 풍경 놓치기 싫고 하루종일 노닐다가 가고 싶어

향적봉 방향 한번 더 바라보고

 

 


 

 

아래 안성방향 용추계곡으로 내려 갑니다

 

 


 


숲속은 아직도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날줄 모르고

 


 


각기 다른 3가지 종생명이 어울려 사는 연리지

 

 


 


용추계곡에도 봄은 멀지 않은 듯눈녹아 내리는 맑은물 소리가 정겹기만 하다

 


 


▲ 안성 공원탐방 안내소

 

올 겨울의 마즈막 설경 산행으로 다녀온 덕유산

날씨가 오랜만에 쾌청하여 조망이 시원하고 설경까지 아름다운  금상첨화(錦上添花 )의 산행이었고
아름다움를 선물한 자연에 무한의 감사를 느끼는 하루였다

 

                                          2009년 2월 21일

                                          덕유산 산행을 마치고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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