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외여행및 산행

스위스 여행 - 하더쿨룸 (8)

by 산인(山人) 2017. 7. 24.



위스 가족여행

여행일시 : 2017년 7월 11일 ~ 7월 19일 까지

여행일정 : 리기산⇒마테호른⇒레만호수⇒융프라우


여덟번째 여행지 -  하더쿨룸 (두 호수 전망대) -해발 1,322 m


             휘르스트 여행을 마치고 인터라켄에 돌아오니 시간이 너무 일러서 숙소에서 가까운 하더쿨룸에 올라 보기로 한다

             이곳은 올라 갈려면 강철줄에 의해 끌려 올라가는 휘니쿨러를 타고 8분만에 오르는 수직의 여행이다.

             승강장이 숙소 가까이에 있어 도보로 이동한다



 


인터라켄의 모산인 하더쿨룸은 전망이 좋고 독특한 휘니쿨러를 타고 오르면  멋진 인터라켄 시가지는 물론

툰과, 브리엔츠 호수.  그리고 아이거 묀휘 용프라우의 위용이 바로 눈앞에 펼려진다

유리로 된  두 호수의 전망대  다리 밑으로 천길 아래를 굽어보는 순간 심장이 멎을 것만 같다 .





두개의 호수가 연결되는  다리를 건너서





올라가면서 보이는 인터라켄 오스트




휘니쿨러 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인터라켄 시가지와 우측 툰 호수





좌측의 브리엔츠 호수














이곳 호수전망대 바닥은 유리로 되어있어 아래가 훤히 내려다 보여

색다른 스릴을 느낀다.




하더쿨룸 레스토랑의 모습이다 .

이곳 뿐만 아니라 스위스 모든 관광지 산 정상에는 레스토랑이 전부 자리하여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지붕에 첨탑이 솟아있는 아름답고 우아한 레스토랑

 

하더쿨룸에서 내려와서 오늘 저녁식사는 오랜만에 인터라켄 시내에 있는 한국식당으로 간다

한국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각종 음식 메뉴가 다 있다.  한국에 온 기분이다

한국의 막걸리도 있고 , 한국인이 좋아하는 김치찌개도 있는데 너무 비싸다

김치찌개 1인분이 한국돈으로 35,000원  이곳 식당에서는 물도 제공하지 않아 물 주문하면 돈 줘야한다

한국 떠난지 오랜만에 불고기와 김치찌개 막걸리 파전등 주문하여 먹고나니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으나

음식값은 예상외로 많이 치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