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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

만연사 대웅전의 배롱나무꽃

by 산인(山人) 2017. 7. 27.


만연사

만연은 광주 무등산의 원효사(元曉寺)에서 수도를 마치고 조계산 송광사로 돌아오다가

지금의 만연사 나한전(羅漢殿)이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잠시 쉬다가 잠이 들었다.

십육나한이 석가모니불을 모실 역사(役事)를 하고 있는 꿈을 꾸고 주위를 둘러보니 눈이 내려 온 누리를 덮고 있었는데,

그가 누웠던 자리 주변만은 눈이 녹아 김이 나고 있는 것을 보고 경이롭게 생각하여 토굴을 짓고 수도하다가

1208년(희종 4)에 선사 만연(萬淵)이 창건하였다.


이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붉은 배롱나꽃이 피어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더위를 식혀준다  - 전남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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