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붉게피는 배롱나무꽃을 찿아서
올해 기온이 높고 꽃필무렵 비가 오지 않아서 인지 배롱나무꽃이 유난히 붉고 곱다
붉은 배롱나무꽃이 이 더운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붉은 배롱나무 꽃말은 "부귀" "떠나간 벗을 그리워함 "
하얀 배롱나무 꽃말은 "수다스러움" "웅변 " "행복" 이라고 합니다
여름석달 백일을 핀다고 백일홍 , 원래는 목백일홍인데 백일홍의 어원이 변화하여 배롱나무가 된듯 . . .
전남 화순 어느 길을 지나는데 햇볕에 붉은 꽃빛이 반사되어 저 멀리서 보아도 유난히 붉은 꽃이
시야에 들어와서 가던 길을 멈추고 차를 주차해 놓고 카메라를 들고 가보니 사람은 거주 하지 않는 듯 하고
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 설명서도 없어서 그냥 사진만 찍고 온다 추측컨데 어느 문중 제실로 보인다
현액은 " 백원문(百源門) " 이라고 되어있다 .
배롱나무꽃이 얼마나 붉고 아름답게 피었던지 마치 붉은 철쭉이 핀듯하다
古家의 담쟁이 넝쿨과 기와지붕. 붉은배롱나무꽃이 잘 어울어저서 조화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