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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

남해안의 교량

by 산인(山人) 2017. 7. 5.


2017년 7월 4일

한려수도의 해안을 따라서  . . .

장마기간 잠시 날씨가 개인틈을 이용하여 한려수도 섬을 잇는 교량을 따라가 봅니다.

 



화태대교





화태대교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와 남면 화태리를 잇는 사장교

총 길이는 1,345m 사업비 1,506억원이 투입되어 건설했으며, 2004년 12월 착공해 2015년 12월 22일 개통했다.

주탑 높이가 130m에 달해 강재(특수철강)로 이루어진 주탑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최대 규모다.

주탑과 주탑 사이 주경간도 500m로 대한민국의 사장교에서 인천대교(800m), 부산항대교(540m)에 이어 세번째로 길다.



돌산대교

전남여수시 남산동과 돌산읍 우두리를 연결한 다리 총길이 450.2m

1980년 12월에 착공하여 1984년 12월에 완공되었다.

돌산대교는 진도대교와 함께 국내 최초로 사장교로 설계되었으나 진도대교 보다는 2달 늦게 완공되었다.

사장교로서 미려한 경관을 갖추기 위하여 외팔보공법(free cantilever method)을 도입하여 시공하였다.

하부구조는 2기의 교각으로 지지되며, 상부구조는 3경간 연속 강 박스거더를 가진 다리로,

주탑은 A자형이고 케이블배치는 방사형으로 되어 있다.

다리의 건설로 섬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육지출하가 활발하여지고 육지의 관광객들이 섬에 드나드는 데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차량운행비의 감소와 통행시간 감소에 따른 경비의 절감을 가져왔다.





여수항





여수해상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통과하여 돌산(섬)과 - 자산(육지)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이다.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리스탈 캐빈은 투명한 바닥으로 발 밑의 바다를 관망할 수 있어서

탁 트인 시각적인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거북선대교

거북선대교는  여수시 동문동과 돌산읍 우두리를 연결하는2012년 완공된  교량이다.

이전에는 현 엑스포해양 공원에서 돌산도로 가려면 여수시내를 경유하여 돌산대교 쪽으로 돌아서 가야 했다

때문에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장과 돌산도를 연결하는 이 교량을 건설하였고, 제2돌산대교라고 불리기도 한다.





돌산대교 전망대에서 본 여수항과 시가지





                   이순신대교




               이순신대교

            이순신대교는(李舜臣大橋)는 전남 여수시 묘도와 광양시을 연결하는 길이 2.26km의 현수교 이다.

            2개의 주탑 사이의 경간(徑間) 길이가 1,54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해수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 역시 80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다.


            이 다리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되었으며, 2007년 10월에 착공하여 2012 여수세계박람회 때문에

            2012년 5월10일 부터 8월 13일까지 3개월여 간 임시개통 하였다가 2013년 2월 7일 정식으로 개통하였다.

            이 교량의 제한속도는 60km/h이다.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구간이므로 운전중 주의가 요구된다.





남해대교

경남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와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를 연결하는 다리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이며, 길이 660m, 총폭 9.6m, 유효폭 7.2m, 높이 32.3m이다. 경간수 3, 최대 경간폭은 404.m이다.

상부 구조는 현수교, 하부 구조는 라멘식 교각이다.


 

육지와 남해도를 연결하여 남해도와 한려해상국립공원지역 전역의 개발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1968년 5월에 착공하여 1973년 6월 22일에 준공되었다.

준공 당시 박정희 대통령도 준공식에 참석하여 다리를 직접 건너며 축하하였다.

당시 남해대교는 동양 최대의 불록 정착식 현수교였고, 일본과 국내 합작 설계로 이루어졌다.

준공당시 부터 "금문교" 라는 별칭이 붙어 수년동안 관광명소로 부각되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찿아와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당시 현수교의 핵심 부품인 와이어는 전량 수입하였다.




남해대교는 준공 이후 세월이 지남에 따라 부식이 많이 진행되어,

1994년에는 주탑의 붉은색 페인트 대신 회색을 덧칠하였다. 그러나 2003년에는 다시 주탑을 붉은색으로 칠하였다.

아울러 2003년 9월 1일부터는 안전상의 문제로 통행 제한 하중을 40톤에서 32.4톤으로 변경하였다.

그리하여 남해대교 서쪽에 다시 가칭" 제2남해대교가  건설중이다 (사진 오른쪽  새로건설중인 "가칭" 제2 남해대교)





새로 건설중인 "가칭" 제2남해대교

현재 건설중인 교량 명칭을 놓고 지자체간 (남해군과 하동군) 에서 벌써부터 설전이 뜨겁다 .





남해대교 야경


오늘 5곳 교량구경 하고나니 벌써 어둠이 내려 앉는다 .

시간이 허략하면 부산에서 -거제- 통영 - 경유하여  목포까지 교량만 건너보는 남해안 관광도

볼거리가 많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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