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이서면 야사리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전남화순 이서면 야사리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단풍 물들때 가야 하는데 시기를 놓쳤다

나뭇잎이 전부 다 떨어저 낙엽 되었다  앙상한 가지만 . . .

천연기념물 제 3003호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

수령 : 약 500년추정

수고 : 27m . 흉고직경 : 9.12m

조선 성종재위(1469~1494)때 이곳에 마을이 들어 서면서 심은 것이라고 하며 ,

신통력이 있어 국운이 융성하면 나라의 화평을 알리고 ,

때로는 우는 소리를 내어 전란과 나라의 불운을 알렸다고 전한다 .

전라남도 기념물 제 235호 (화순 야사리 느티나무 2주 )

수고 : 23 ~ 25 m . 흉고직경 : 4.9, 5.3 m . 수관지름 14 ~ 19 m

수령 : 약370년 ~ 400년 추정

화순 이서면 야사리는 무등산에서 발원한 영신천을 따라 주변에 자연 촌락이 형성되었고

1500년 경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천연기념물 이서면의 은행나무와 인접하여 있고 , 학교 개교당시 운동장 시설을 할때도 마을 당제를 모시는

느티나무로 보호 하였다고 한다 .

이곳의 느티나무는 할머니 당산 나무였고 남쪽에 할아버지 당산나무기 따로 있었으나 노거수로 고사되어

그 자리에 새로운 나무를 심어 관리하고 있으며 지금도 당제를 모시고 있다.

학교 운동장 중앙에 위치하여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마을에서 당제를 모시는 당산 나무로서 뿐 아니라

향토문화 보전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