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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남덕유산 운해와 솔나리

by 산인(山人) 2018. 7. 25.

 

 

산행일시 : 2018년 7월 25일(수), 날씨 : 아침에 안개 . 맑음  폭염특보

 행 지 : 남덕유산(1,507m) - 경남함양, 전북장수

산  행 자 : 혼자서

 

 

 

1440m 봉에서 보는 운해풍경

 

 

 

 

 

연분홍 예쁜이 솔나리 아가씨

 

 

 

 

 

                      남덕유산 정상에서 보는 덕유주능의 운해

 

 

 

 

 

                     산행개념도

 

                     산행코스 : 영각사

주차장공원탐방지원센터⇒영각재⇒남덕유산(1,507m)

서봉(1,482m)⇒

                                   삼자봉(913m),교육원삼거리⇒덕유교육원⇒영각사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10km ,     산행시간 : 약 7시간 (날씨도 덥고 사진 촬영하느라 시간지체로 시간은 의미가 없음 )

 

 

 

 

 

1440m 봉의 여명

 

 

 

○. 매년 이맘때면 남덕유에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 하늘정원을 연출한다

     작년에는 시기를 놓쳐서  올해는  적기에  가 보기로 하고 새벽잠 헌납하고 새벽 1시에 남덕유로 향한다

     두 시간여 만에 영각사 아래 도로변 주차장에 도착  남덕유산  어둠속으로 들어간다 .

     계곡길이라서 바람이 없어 정말덥다 땀이 비오듯 흐르고  순식간에 땀으로 범범이 된다

     움직이는 발등위로 땀방울이 쉴새없이 떨어저 내리고 해드렌턴 불빛을 보고 온갖 나방이  달려들어

     땀과 나방으로 얼굴에 범벅이 되고 . .  두어번 쉬고 쉬엄 쉬엄 올라 일출전에 영각재에 올랐다.

     새벽에 올때마다 안개로 일출을 보지 못 하였는데  오늘은 동녁이 훤하게 보이는 것을 보니 오랜만에 일출이 가능할 듯

     올라올때 힘들었던 기억은 금방 사라지고  새로 맞이할 아침은 항상  기대되고 기분이 상쾌하다  이맛에 새벽산행이다

 

 

 

 

 

 

 

 

 

날이 밝아오니 아래 서상면과  함양 대봉산 백운산 위로 운해가 형성된다

뒤로 지리산 라인이 반갑게 맞아주고 . . . 

 

 

 

 

 

 

1440m 봉에 올라서니 덕유산 주능이 시원하게 더러나고

좌측  진안 용담호에서 만들어진 운해가 월성재  삿갓봉을  넘어 오기는 하는데 중간에서 소멸된다

 

 

 

 

 

 

 

 

 

 

 

 

 

 

아래로 남령재 월봉산 위로 운해가 가득하다 멀리 금원산 거망산 황석산 까지  덮었다

 

 

 

 

 

 

 

남덕유의 일출

합천 가야산 방면에서 오늘 폭염으로  전국을 뜨겁게 달굴 붉은 태양이 뜨오른다

 

 

 

 

 

 

 

 

 

 

 

 

 

 

 

 

 

 

 

 

 

 

 

 

일출을 마중하고 남덕유 정상으로 올라간다

 

 

 

 

 

뒤돌아본 1440m 봉 풍경

 

 

 

 

 

 

 

 

 

 

남덕유 정상 (1,507m)

정상에는 나 보다 먼저 새벽에 올라온 사진작가 3분이서 열심히 운해풍경을 담고있다

 

 

 

 

 

 

 

정상에서 보는 월봉산 방향의 운해

 

 

 

 

 

 

 

 

 

전북 진안에서 넘어온 운해가 덕유산 주능을 점령한다

삿갓봉 무룡산 향적봉까지 집어삼킨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측 황점골로 내려가지 않고 중간에서 소멸된다

 

 

 

 

 

 

 

좌로 눈을 돌리면 건너가야할 서봉 아래로 이어지는 대간길  할미봉 육십령에도 운해가 가득하다

 

 

 

 

 

 

 

향적봉에서 아래 월성재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이다

 

 

 

 

 

 

해가 뜨오르니 운해가 하늘로 비산한다 이제 떠날 시간이다

삼각대 접고 서봉으로 야생화 찿아 건너간다

 

 

 

 

 

 

 

 

 

 

 

 

 

아래 남령재 월봉산에서 저멀리 금원 기백까지

우측으로는 거망 황석 까지 아름다운 풍경이다

 

 


 

 

산오이풀

남덕유에서 서봉 까지는 1km 

중간에 야생화가 많이 서식한다  꽃구경하며 쉬엄쉬엄 유유자적이다

 

 

 

 

 

 

 

일월비비추

 

 

 

 

 

 

동자꽃

동자승이 시주를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 주지스님을 기다리다 죽었다는 슬픈전설을  가진 

 

 

 

 

 

 

 

모싯대

 

 

 

 

 

 

바위취

 

 

 

 

 

 

 

서봉에 올라서니 아침에 그렇게 맑았던 날씨가 급변하여

온통 안개구름으로 덮어버린다  참으로 오묘한 자연의 조화다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며 행동식으로 아침 요기를 하고 한참을 기다려도 날씨는 구름이 걷히지가 않는다

 

 

 

 

 

 

 

 

풀섶을 뒤적인 끝에 분홍빛 예쁜자태 간직한  솔나리 아가씨를 1년만에 만났다

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다  뜨겁게 눈으로 교감하고

 

 

 

 

 

 

오전내 이런 풍경의 날씨였다

 

 

 

 

 

 

 

너무 아름답게 예쁘게 화장하고 나를 맞아준  솔나리 아가씨

 

 

 

 

 

 

서봉아래 원추리 군락지

원추리도 해걸이를 하는지 작년에는 이곳에 원추리가 없었는데 올해는 개체수가 풍성하다

 

 

 

 

 

 

 

 

 

 

 

솔채꽃

개체수가 줄어들어 보기가 어렵다

 

 

 

 

 

 

 

날렵하게 생긴 솔나리 아가씨

 

 

 

 

 

 

 

 

 

 

 

등로에서 끝까지 마중하는 아가씨와 작별인사 나누고

1년후에  재회 하기로   언약하고 하산한다

 

 

 

 

 

 

중간에 내려서니 날씨는 맑아젔다

뜨거운 폭염이 시작된다  더 뜨거워 지기전에 서둘러서 하산하고 교육원 뒤 계곡에서  땀을 좀 씻고 산행을 마감한다

언제나 자연은 오묘하고 위대함을 느끼면서 . . .

 

                                                            2018년 7월 25일

                                                            남덕유산 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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