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춘심(一枝春心), 전남 광양 매화꽃 풍경

2020년 3월 8일

광양 매화마을 풍경 - 전남 광양 다압면 섬진마을

올 겨울 날씨가 따뜻하여 매화꽃이 예년에 비하여 보름정도 빨리 개화하였다고 한다

꽃이 절정에 다다랐다는 소식에  갑갑하고  조바심이 나서 마스크로 무장하고 현장에 가 보았다

섬진강변에 들어서는 순간  매화꽃이 만개하여 하얀 눈이 내려앉은 듯 장관을이루고  매화꽃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코로나를 당장 날려 버릴 것 같은 아름다운 봄의 향연이 펼처지고 있었다.

 

만개한 매화마을 매화꽃 풍경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는 매화꽃축제는 취소되었다  그리고 꽃구경을 자제해 달라는 프랑카드도 곳 곳 에 달렸다

그러나 그동안 우한폐렴으로  집에만 갇혀있던 사람들이 갑갑함을 참지 못하고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마스크로

단단히 무장한채 꽃구경 나온  자가용승용차와 사람들로 넘처난다.  코로나 19도  " 일지춘심(一枝春心) " 을 막을수는 없는 것 같다  

대신 대형관광뻐스와 단체로 꽃구경 온 상춘객은 보이지 않았다

 

드라마세트장에 화사하게 만개한 매화

홍쌍리 매실농장의 장독대

              선하게 흐르는 섬진강변 따라  한참 만개한 매화꽃

꽃이 만개하여 하얀눈이 내려 앉은듯 아름다운 풍경 입니다

                                                               전남 광양 다압면 매화마을 매화꽃이 만개한 화려한 봄날 풍경 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