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4년 3월 15일(토), 날씨: 맑음
◦ 산 행 지 : 지리산 - 경남 산청, 함양
◦ 산 행 자 : 홀로산행
◦ 산행코스 : 중산리 공원탐방지원센터⇒칼바위⇒로타리대피소⇒천왕봉⇒제석봉⇒장터목대피소 ⇒중산리공원탐방지원센터(원점화귀)
게절은 봄, 날씨는 겨울. 두 계절이 공존하는 지리산으로 - - - -
▲ 제석봉 고사목 지대의 적설
▲ 적설(積雪)
▲ 천왕봉에서 보는 지리주능
하늘은 맑은데 미세먼지와 운무가 - - - -
▲ 雪景
▲ 雪景
▲ 바람과 눈이 만들어낸 합작품
○ 산 아래에는 비가 내리고 . . . .
지리산에는 많은 눈이 쌓였다
올 겨울 들어 지난 1월 26일에 이어 두번째 겨울 지리산을 찿는다
중산리 공원탐방지원센터에 새벽 4시 30분 도착 지리산 속으로 GO GO - - -
나보다 먼저 온 대형관광뻐스에서 단체 등산객을 쏱아낸다 단체팀 뒤따라 올라간다
칼바위 지나 장터목 법계사 갈림길에서 단체팀 추월하여 천왕봉 까지 혼자가 된다
▲ 아무도 가지않은 눈길 . 그 위에 나의 발자국을 남긴다
처음은 항상 설래고 새롭다 . 오늘 아침 본인이 지리산 첫 등산객인 셈이다
중산리를 출발한지 한시간 남짓 급경사 돌계단길을 걸어 망바위에 오르니
바닥에 눈이 많고 미끄러워 아이젠이 필수가 되고 (하산시 까지). . . .
로타리 대피소에는 인적도 없고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보이는 것이라고는 사방이 꽁꽁 얼어 붙었다
▲ 일출
법계사 위 전망바위에 오르니 바람이 거세고 눈 가루가 날려 눈을 뜰수가 없을 정도
하늘은 맑은데 지상으로 미세먼지와 운무층이 깔려 맑은 일출은 보기 어렵다
▲ 개선문
▲ 처음으로 하산하는 등산객을 만나고
▲ 천왕샘
▲ 천왕봉 오름길에 엄청 많은 눈이 쌓였다
▲ 올라온길
▲ 천상의 계단에 올랐다
▲ 천왕봉 (1,915m)
오늘은 정상을 호락 호락 내어주지 않는다
강한 칼바람과 매서운 추위다 . 서 있기조차 힘들다
사람이 없어 조용하여 좋기는 하지만 혼자 즐기기에는 너무나 괴롭다
인증샷을 남기고 재빨리 장터목으로 하산한다
미세먼지와 운무로 지상 아래 층이 형성되어 시야는 흐리고 - - - -
▲ 중봉 사면에 많은 눈이 쌓였다
▲ 지리 주능은 윤곽만
▲ 봄을 잉태하고 있을 칠선계곡
▲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설경
▲ 통천문
쌓인 눈이 많아 하늘로 통하는 문이 불통될 지경
▲ 중봉과 하봉
▲ 제석봉 음지사면에 많은 적설
▲ 천왕봉 가는길은 힘들기만 하고
▲ 제석봉에서 보는 천왕봉
▲ 장터목 주변이 유독 눈이 많은것 같다 온통 눈 천지다
▲ 장터목 대피소 풍차도 강풍에 도는것도 힘겨운듯 하다
▲ 장터목에서 하산하는 길에도 그야말로 눈 ..눈.. 눈 .. 이다
▲ 유암폭포가 동면에서 깨어났다
▲ 홈바위교
▲ 홈바위교 교량 위에서 올려다 본 제석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