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4년 5월 4일(일), 날씨: 흐림
◦ 산 행 지 : 망운산(786m) - 경남 남해군 남해읍, 서면. 고현면
◦ 산 행 자 : 홀로산행
◦ 산행코스 : 노구마을⇒TV 중계소⇒망운산정상⇒철쭉 군락지⇒노구마을(원점회귀)
▲ 망운산 철쭉 군락지
▲ 철쭉 군락지에서 보는 한려수도
▲ 철쭉 군락지 가는길
경남 남해군의 최고봉이자 진산인 망운산(望雲山·786m)은 봄이 한창일 때 당일 산행으로 호젓하게 다녀오기좋은 산이다.
5월에는 정상 주변 능선에서 철쭉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우리나라 섬 산 가운데 제주도 한라산과 울릉도 성인봉 다음으로 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산이다
정상 가면서 조망처 에서 보면 점점이 박힌 한려수도의 무수한 섬과 푸른 바다를 질리도록 바라보면서 산행을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조망 만점인 산. 금산에 비해 기암괴석의 위용이 약간 덜하긴 하지만 아기자기한 바위를 넘나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간간이 나타나는 편백나무 숲을 통과하며 걷는 싱그러움도 맛볼 수 있어 더욱 좋다.
○ 새벽에 전남 보성의 초암산 철쭉꽃 찿았다가 실망하여 허전한 마음 채울수가 없다
나선김에 이번에는 혼자서 오후시간을 이용 남해 망운산을 찿는다
이 산에도 망운사 라는 사찰이 크지면서 해발 700m 까지 차량이 진입할수 있다
등산이 아닌 완전히 철쯕꽃 구경이다.
▲ 남해군 서면 남상리 해안
▲ 광양만 국제항로와 여수산단
▲ 바다를 매립하여 건설한 포항제철 광양제철소
▲ 좌측으로는 여수시가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 텔레비젼 중계소 북사면의 철쭉 군락지
▲ 망운산 정상에서 보는 남해읍 시가지
▲ 면적과 규모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잘 가꾸어 놓으면 어느곳에 빠지지 않을 듯 . . . .
▲ 아침에 보성 초암산에서 허전 하였던 마음 한 구석을
남해 망운산에서 보충하여 간다
2014년 5월 4일
남해 망운산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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