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9일
노고단 - 전남 구례군 산동면
노고단 정상의 아침 풍경
요즘 코로나 방역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하계 휴가철이라 등산객이 부쩍 많아젔다
오늘 아침 노고단 정상에서 일출을 보기 위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산 아래에는 맑은 날씨였으나 노고단 정상은 짙은 운해 구름으로 덮여있다가 일출 후에 하늘이 열렸다
하늘에 짙은 구름을 바람이 휩쓸고간 뒷 풍경
새벽녁에는 운해가 뱀사골과 달궁계곡을 가득 메우고 잔잔하였으나 기온이 올라 운해는 떠오르기 시작한다
아침 일출 햇빛을 받은 하늘의 예쁜구름
지금 노고단에는 여름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 하늘정원이다
그런데 원추리 촬영을 위하여 간 나는 허무하게 한 방 얻어맞았다
노고단에 그 많던 원추리는 다 어디로 갔는지 개체수가 간혹 한개씩만 보이고 군락으로 있던 개체는 없어졌다
동자꽃 한 그루 보고 위안을 삼고 옵니다
지리산 노고단 아침풍경 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