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4일
실상사 - 전북 남원 산내면 입석리
지리산 실상사
산 아래가 아닌 들판 평지에 자리한 유일한 사찰
국보와 보물이 가장 많은 사찰, 하얀색, 붉은색 배롱나무꽃이 나란히 피어서 조화를 이룬다
배롱나무 꽃이 아름답게 만개하여 이 뜨거운 여름. 폭염의 더위를 식힌다
붉은 배롱나무꽃이 만개한 실상사 보광전
파란 하늘 소나기 뭉게구름과도 잘 어울리는 여름 한낯의 풍경입니다
실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국보 석점과 보물 여덟 점이 있는 고찰로 지리산 천왕봉을 마주하고
들판에 자리한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사찰이다
실상사는 통일신라 흥덕왕 3년(828년)에 홍척국사(洪陟國事)가 창건한 절이다.
산중에 있는 다른 사찰과 달리 유일하게 들판에 있다. 옆으로 논과 밭이다.
실상사 동. 서 삼층석탑(보물제 37호) 통일신라말
석등과 함께 두 문화재는 비교적 원형대로 남아있어 문화재 가치가 더욱 높고
그 당시 화려 했던 모습을 짐작케 한다
돌 솟대
실상사석등(보물 제35호)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과 석등 그리고 보광전
참나리도 아름답습니다
붉고 하얀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핀 지리산 실상사 여름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