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5일
명옥헌 원림 - 전남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
명옥헌은
오희도(1583~1623 호는 명곡)의 넷째 아들 오이정(1619~1655)이 부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서 글을 읽고 많은 저술을 남긴 별장터이다
우암 송시열은 그의 제자 오기석(1651~1702)을 아끼는 마음에 명옥현이라 이름 짓고
계곡 바위에 새겼다 전하고 이후 오기석의 손자 오대경(1689~1761)이 이곳에 연못을 파고
정자를 세워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전함.
명옥헌 정자 앞 연못가에 핀 배롱나무꽃이 아침햇볕을 받아
붉게 빛나고 연못에 반영된다
붉은 배롱나무꽃빛에 연못도 붉게 물들었다
정자 뒤에서 바라본 풍경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핀 명옥헌 원림 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