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5년 3월 22일(일), 날씨 : 맑았으나 안개와 황사
산 행 지 : 와룡산 (801m) - 경남 사천시
산 행 자 : 후배님과 둘이서
세섬봉 날등을 가고있는 사람들
민제봉을 내려 서면서 본 가야할 능선과 세섬봉
와룡산 세섬봉
산행개념도
산행코스 : 백천사⇒백천재⇒민제봉⇒새섬바위(정상.801m)⇒도암재⇒천왕봉(상사바위)⇒남양주차장
산행시간 ; 약 5시간 , 산행거리 : 약 10km
매 주말이면 산행지 결정에 고민을 하게되고. . .
오늘은 가 본지가 1년정도 빆에 되지 않았으나 근교산을 고르다 보니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천 와룡산을 가 보기로 한다
타고간 승용차는 산행 날머리 남양저수지 아래에 있는 무료주차장에 주차하여두고
산행들머리 백천사로 택시를 타고간다(택시비 6,000원)
오랜만에 많이 변해버린 백천사를 둘러보고 포장도로 따라 제법 올라가야 산길로 접어들게 된다
백천사 좌불상
특이한 백천사 와불상
백천사 관람을 마치고 포장도로따라 십여분 올라가야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들게 된다
오늘은 하늘은 맑으나 아침에 안개와 황사가 몰려와서 시야는 어둡다
조망은 물건너 간 느낌이다
너덜경 산길도 건너고 - - -
652m 봉 (진분게 갈림길 삼거리)
내려다 보아도 둘러 보아도 황사로 사망이 어둡기만 하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덮인 시야
민제봉(799m)
몇년전까지만 하여도 이곳이 와룡산 정상 이었으나
국립 지리원에서 2m가 더 높은 새섬봉을 와룡산 정상으로 지정하여 정상 자리를 내어주고 말았다
민제봉에서 조망하는 새섬봉방향
아래 와룡마을 방향과 기차바위능선에도 황사가 자욱하다
민제봉 내려서면서 본 새섬봉 방향
새섬봉 날등 음지사면
칼날같은 새섬봉 날등
와룡산 새섬봉 정상(801m)
정상 자리를 되찿은 지가 몇년되지 않는다
새섬봉과 민제봉 방향
가야할 암릉길
뒤 돌아본 새섬봉
올라가야할 천왕봉(상사바위)
너덜길 내려서서
암벽을 가로질러
돌탑군을 지나 도암재로 내려선다
도암재
이곳 도암재에서 천왕봉(상사바위)까지 다시 급경사 500m 올라가야한다
줄곳 내려 오다가 다시 올라 갈려니 무척이나 힘들다
20여분 고군분투끝에 상사바위에 올라서고 . . .
천왕봉에서 걸어온 새섬봉을 건너다 보고 숨을 좀 고르고 - - -
아래 구 삼천포 시가지와 와룡 저수지가 황사로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아침보다 시야가 좀 밝아젔다. 이제는 바다도 보이고 . . .
우측으로 사천만 해협을 가로지르는 사천대교도 보이기 시작한다
이곳등로에는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려 봄이 한창이다
구 삼천포항과 한려수도
양지쪽에 구슬봉이도 피었다
봄음 벌써 우리곁에 와 있음을 실감한다
2015년 3월 22일
와룡산 산행을 마치고 - -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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