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진달래 - - -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조화. . .

  산행일시 : 2016년 4월  17일(일), 날씨 : 맑음, 북서강풍

  산  행 지 : 비슬산(1,084m) - 대구광역시. 달성군

  산  행 자 : 작은산악회원 일원으로 

 

   비슬산  진달래군락지

   조화봉 올라가는 능선군락지에는 만개하였으나,

   대규모로 분포하고 있는 넓은 군락지는 다음주쯤 되어야 개화할 듯하다

   그 때 쯤이면 지금 만개한 진달래는 꽃이지고 없을 것 같고 일시에 개화한 진달래 풍경은 보기 어려울 듯 . . .

  

                             산행개념도

         

                        산행코스 : 유가사주차장 ⇒수도암⇒전망바위⇒천왕봉(1,083m)⇒진달래군락지⇒조화봉(1,059m)

                                       ⇒대견사⇒대견봉(1,034m)⇒수성골⇒유가사⇒주차장(원점회귀)

                        산행시간 : 약 5시간 , 산행거리  : 약 10km 

   유가사입구 산행초입 수도암 방향으로 올라간다 .

  계절은 온갖 꽃들이 피어있는 봄날인데 마치 겨울마냥 강한 북서풍이  몰아처 상당히 춥다

   오늘은 작은산악회에서 비슬산 진달래 산행을 간다

   새벽까지만 하여도 강풍에 비까지 내렸는데 아침부터 날씨가 개이기 시작한다

   승합차를 랜트하여 비슬산을 향한다

  시작부터 가파른 산행이 이어지고 . . .

  30여분 올라서면 전망이 트이기 시작한다

  강한 북서풍에 비구름을 날려 보내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오늘의 목적산행인 진달래가 한두 그루씩  꽃을피워 그 자태를 보이기 시작한다

  주 능선에 올라서니 조망이 시원하게 열린다

   비슬산 정상 천왕봉(1,084m)

  옛날에 찿았을 때는 대견봉이었는데 지금은 천왕봉으로 이름이 바뀐 정상석이 서있다

  정상에는 강한 바람으로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세찬 북서강풍이 몰아친다 

  그래도 정상석 인증샷 남기려고 줄서 있는 등산객들.  내차례는 한참을 기다려야 할 듯 . . .원거리로 촬영하고  

   정상에서 보는 시원하게 열린 조망이다

   비 온뒤  강한 바람에 미세먼지를 날려버린 하늘은 맑고 푸르다

   정상풍경

  이곳은 날씨가  추워서 진달래가 아직개화하지 않았다

  건너편 조화봉 방향을 보니 진달래 군락지가 개화하여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다

  조화봉 방향으로 주능선을 간다  

   등로주변 양지바른곳에 아름답게 만개한 진달래 한 그루

  오늘 등산객들의 사진 모델이 되어준다

  뒤돌아본 시원하게 열린조망

  지금부터 진달래 군락이 시작된다

  대규모 넓은 군락지는 아직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않았다

   대규모 집단으로 서식하는 진달래 군락지의 현재 개화상황

   지금 상태로는 다음주에도 완전만개는 어려울 듯 한데

   날씨와 기온이 변수로 작용할 듯 . . . .

  조화봉(천문대) 가는길

  대견사지와 부처바위

  옛날에는 빈 절터만이 남아 있었는데 현재는 대견사가 복원 되었다

  휴일 많은 신도들과 등산객이 붐빈다  한번둘러보고 팔각정으로 간다

  형제바위

 옛 1,083m 봉이 이렇게 대견봉으로 이름 붙여진 정상석이 세워젔네요

 비슬산 찿아 온지가 제법 시간이 지난것 같습니다 ㅎ

  아름다운 진달래군락지  아쉬움 남기며 뒤로하고  

  조망을 즐기면서  수성골로 하산하여 오늘 진달래 산행을 마감 합니다

  진달래꽃으로 힐링이 된 하루였습니다

                                                            2016년 4월 17일

                                                            비슬산 진달래꽃 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