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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산행기

주작산 진달래 - - - 암릉과 진달래, 운무의 환상적인 조화 . . .

by 산인(山人) 2016. 4. 8.



  산행일시 : 2016년 4월  8일(금), 날씨 :  오전에 구름많고, 안개

  산  행 지 : 주작산  - 전남 강진. 해남

  산  행 자 : 홀로 



  주작산 공룡능선에 붉게타는 진달래






  아침운무가 이불처럼  암릉과 진달래를 감쌓안는다





  주작산 암릉사이에 자생하는 진달래는  4월 첫째주와  둘쨋주가 개화적기다

  지금은 끝물이고 시기가 조금 늧었다. 그래도 색감은 어느산에 비할바 없이 짙은 분홍색을 자랑한다  

  영취산 진달래 보다 2~3일 정도 늧은것 같다.


  새벽일찍 일출과 진달래를 보려고  주작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올라가니  나보다 먼저온 차들로 만원이다

  차를 주차할곳 조차 없다. 겨우 도로 한켠에다 주차하여 놓고 올라가니 내가 제일 늧었다

  벌써 자리잡고 전투준비하여 해가 뜨오르기 만을 기다리고 있다 .


  그런데 아뿔사 . . .  마음이 바쁘다 보니 차에다 삼각대를 두고 가저오지 않았다 이럴수가  벌써 치매가 오는가 ? ㅎㅎ

  오늘아침 다행히 구름이 많아 일출은 보기어렵다

  대신 아침운무가 좋은그림을 선물한다. 손각대로 촬영할랴  바위잡고 오르내리느라 팔에 쥐가 다 난다

  새벽잠 헌납  보답으로   분홍진달래와 운무의 그림을  얻었다
















































































































































                                                                        2016년 4월 8일

                                                                        주작산 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