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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산행기

한국의 명승지 남해금산의 일출

by 산인(山人) 2016. 5. 18.


 

 산행일시 : 2016년 5월 18일(수), 날씨 : 맑음

 산 행  지 : 금산(錦山), 701m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이동면

 산 행  자 : 홀로

 산행코스 : 제2주차장⇒금산정상⇒부소암⇒상사바위⇒제석봉⇒쌍홍문⇒보리암⇒제2주차장(원점회귀)

                  


  화엄봉 아래에서 조망한  금산 보리암과 ,  상주 은모래비취  해수욕장






 상사바위에서 조망한  서쪽 여수시 방향



          오늘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이며,  

        한국의 명승지 제 39호 이기도 한 남해금산을 찿아 가 본다. 

        지난 15일(일) 새벽에 금산을 올랐다가 짙은 안개로 한치앞이 보이지 않아 그냥 하산하여

        아쉬움이 남아  오늘새벽에 재 도전을 한다.

      

        태조 이성계가  금산에서 기도하여 왕위에 올라 그 고마움을 기리기 위해

        산에 비단을 깔아 주고 싶은 심정에서  " 비단금자(錦)" 를  쓰는 남해금산 .

        또한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로  이름이  나 있기도 한 산이다

 




  금산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본  은모래비취 해수욕장에 아침이 열린다






  좌측으로 눈을 돌리면 남해 미조항과 작은섬들의 그림이 아름답다






  여명이 밝아오고






  일출(日出)

  통영 사량도  윗섬과 아랫섬 사이 현수교 위로  5월의 태양이 솟는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아래 보리암과 아침이 열리는 풍경






  정상석 세운지가 오래되어 고도가 잘못 새겨저 있다
















  카렌다  그림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곳

  겨울 일출시에 와야 제격인데  . . .






  보리암 해수관음보살상과 삼층석탑

  이 삼층석탑 주변에서는 나침반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기만 한다






  쌍홍문

  금산의 관문이며 옛날에 천양문(天兩門)이라 불러 왔으나  신라중기 원효대사가 두 굴이

  쌍무지개 같다고 하여 쌍홍문(雙紅門)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큰  바위에 구멍이 두개 뚫려 그 안을 통과하여 금산으로 올라간다.






  쌍홍문 안에서 본  쌍홍문 입구에 있는 장군봉과, 송악

  장군봉을 송악이 사계절 푸르게 감싸안고 있다











   향로봉






  상사바위에서 조망






  바다 건너편 남면에 소재한 설흘산과 응봉산






  상사바위에서 건너다 본 보리암 쪽 기암들의 풍경






  부소대 가면서 보는  일월봉과 보리암 





   

    부소암 (부소대)

   중국 진시황의 아들 부소가  이곳에 유배되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 오는곳

   큰바위아래  작은암자가 있다  "부소암"

 





  부소대 철재교량






   부소대에서 내려다 보는 아래 두모마을과 해안선






  남해 호구산 ,망운산 . 우측 뒤로 하동 금오산이 삼각형 모습으로 고개 내밀고

  오늘 짙게깔린 아침운무로 지리산 라인은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다











   부소대에서 보는 경치들











  대장봉






  좌측부터 상사바위 향로봉 등 기암들의 행렬






  보리암 절마당에서 보는 남쪽바다






  보리암 뒤 대장봉과, 형리암






   하산하면서 뒤돌아 본  금산의  또다른 경치


                                                    2016년 5월 18일

                                                    남해금산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