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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산행기

한국의 명승지 남해 금산(錦山)의봄

by 산인(山人) 2016. 6. 6.



한국의 명승지남해 금산(錦山)



상사바위에서 건너다 본 보리암 . 뒤로 형리암과 대장봉

명승 제39호(2008년 05. 02 지정) 남해 금산(錦山)

『남해금산』은 지리산맥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형성된 산으로 원래 원효대사가 이곳에 보광사라는 사찰을 지은 뒤

산 이름이 보광산으로 불리어 왔으나 ,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린 뒤 왕위에 등극하게 되자 보은을

위해 영구불멸의 비단을 두른다는 뜻의 비단 금(錦)자를 써서 금산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금산은 영남에서 합천의 가야산 지리산과 자웅을 겨루고 중국의 남악(南嶽)에 비견되기도 했으며 바다속의 신비한 명산이라 하여 ,

소 금강산 혹은 작은 봉래산(蓬萊山)이라 부르기도 했다. 금산이 작은 봉래산이란 이름을 얻을만큼 명산으로 칭송을 받게 된 것은 멀리 떨어진

남해의 섬 속에서 다시 아득한 섬과 바다를 눈앞에 두고 우뚝하게 솟은 돌산이라는 점에서 유람객에게 속세를 떠난 신비감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금산은 다도해에서 유일하게 큰 체적의 화강암 산임에도 불구하고 토사성격이 강해 남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낙엽수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가을이면 마치 오색 자수판을 보는 듯하며 대규모의 낙엽수림이 화강암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저 뛰어난 경관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신라 고승인 원효대사, 윤필거사등이 이곳에서 수도를 하였다고 전해지고 중국진시황의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이곳을 왔다갔다는

서불의 이야기가 담긴 “서불과 차암” 과 춘. 추분 때만 볼 수 있다는 노인성(인간의 수명을 관장 한다는 별 老人星 또는 壽星)과 관련된 신비스런

전설등이 많은 곳이며, 전국의 3대 기도도량인 보리암이 위치하는 등 상징적인 의미가 많은 명승지이다



▲ 아래 조감도와 실제 사진과 한번대조하여 보십시요.

아름다운 금산의 38경 기암괴석 전시장 입니다



▲ 산행개념도



◈ 산행일시 : 2009년 3월 21일(토), 날씨 : 흐림

◈ 산 행 지 : 남해 금산(錦山) - (681m)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이동면

◈ 산 행 자 : 아내와 본인

◈ 산행코스: 금산탐방지원센터⇒쌍홍문⇒삼층석탑⇒이성계기도암⇒보리암⇒간이탐방안내소⇒금산정상⇒상사바위⇒부산산장⇒

흔들바위⇒쌍홍문⇒금산탐방지원센터(원점회귀)

◈ 산행시간 및 산행거리

○ 산행시간 : 08:30 -11:40 (3시간 10분)

○ 산행거리 : 약 5.5 km

◈ 교 통 편 : 자가 승용차





▲ 산행초입 (공원탐방 지원센터)

이번주말 남부지방에 많은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에 휴일산행이 어렵겠다는 판단을 하고 토요일 아침일찍 아내와 산행 준비를

하여 가까운 남해금산을 찿는다.

늘상 다니는 길이 식상 하지만 다른길은 공단에서 전부 통제하여 놓았으니 별다른 도리가 없다

상주면 금산입구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정상을 향한다

제법 이른 시간인데 광양에서 오셨다는 부부 두쌍과 함께 길동무 되어 시름시름 올라간다





▲ 상주면 금산입구에서 정상까지 거리상으로 2km 남짓 하지만 , 1km 정도 진행하고 나면 이때부터

정상이 가까울 수록 가파른 돌 계단길이 이어진다






등로주변에는 예년과는 훨신 빠르게 진달래가 만개하여 등산길 즐겁게 한다




정상 올라가면서 전망이 트이기 시작하고

나무가지를 비집고 바위 밖으로 나서니 건너편에 "양반집 규수와 머슴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 전해오는

상사바위가 그 우람한 자태를 나타낸다



상사바위와 우측으로 향로봉 등 기암들이 즐비하다




가쁜숨 몰아쉬며 쉬엄쉬엄 1시간여 올라서면 금산의 정문격인 쌍홍문이 열려있다




사선대




근접하여 본 쌍홍문의 크나큰 돌구멍




쌍홍문 좌측에 솟아있는 장군봉 , 봉우리를 점령한 송악의 푸르름이 싱그럽기 그지없다




쌍홍문 안에서 바라본 바다경치 연무로 선명치는 않지만 .....




쌍홍문 내부 올라가는길




쌍홍문에서 바위 구멍을 통하여 본 바깥세상




해수관음보살상이 있는 곳에서 본 건너편의 상사바위

쌍홍문을 지나 해수관음보살상과 삼층석탑이이 있는곳에 도착하면 조망이 시원하고 아래 상주 은모래 비취 해수욕장과

남해바다의 푸른빛이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상주 은모래 비취 해수욕장




신비의 삼층석탑 " 신비한 석탑에 관한 안내자의 설명을 열심히 경청하는 관광객들"

보리암전 삼층석탑

지정번호 : 유형문화재 제 74호

지정일자 : 1974. 2. 16

소재지 :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산2065

시대 : 고려시대

남해금산 상봉에 위치하고 있는 보리암 앞에 상주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서 있는 탑. 이 석탑은 여러 가지 전설과 얘기를 남기고 있다.

김수로왕비 허태후가 인도에 갔다가 돌아올 때 풍파를 만나 건너오지를 못했다. 그런데, 허태후가 탄 배에 파사석(인도에만 있는 석재)을

싣고 오니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건너오게 된 것이다. 이 돌을 가지고 원효대사가 보리암 앞에 세웠다고 한다.

재질은 화강암으로 상륜부 이상은 파손이 약간 되었으나 후에 복원되었다. 석탑은 1층부터 3층 옥개석(탑의 맨 위쪽에 있는 덮게 돌)까지

높이는 1.8m이고 1층 한쪽의 길이는 1.2m이다. 3층 탑신에는 우주(隅住)가 새겨져 있고, 상륜부(相輪部)에는 귀한 구슬 모양의 보주(寶珠)

가 남아 있다.

보리암 삼층석탑 앞에 서면 남해 금산의 선경(仙境)과 해수관음상(海水觀音像)의 미소도 함께 감상할 수 있고, 뒤로는 상주해수욕장이

한 눈에 들어오는 다도해의 절경이 펼쳐진다.

불가사의한 일도 있다. 탑에 나침반을 놓으면 '자기 난리'가 일어나는 것이다. 즉 나침반을 놓는 곳에 따라 북쪽을 가리켜야 하는

나침반이 놓는 방향에 따라 동서남북이 모두 나타나기 때문이다. 정확히 어떤 원리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지는 모른다. 일부 풍수학자들은

탑 아래로 우주의 자기 기운이 흐르기 때문에 방향을 못 잡는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또는 탑 안에 사리가 있기 때문에, 혹은 온천수가 흐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다.





해수관음 보살




▲ 보리암

동해 낙산사 홍련암 , 서해 낙가산(강화) 보문사, 와 함께 우리나라 삼대 관음성지 중의 한곳 금산 보리암.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면 소원이 잘 성취 된다 하여 년중 신도들과 일반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입시 철에는 발디딜 틈 조차 없어 사찰 마당에서 기도를 해야한다




보리암 범종각과 뒤로는 대장봉




▲ 태조 이성계 기도처( 이태조 기단 )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100일 기도를 하여 왕위에 등극하였다는 기단








기도처에서 바라본 보리암




보리암 절 마당에서 보이는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작은 섬들




▲ 보리암 가는길




보리암




보리암 뒤 형리암과 뒤로는 대장봉



간이 탐방 안내소에서 보이는 기암



금산정상 가는길 시누대 숲길




망대




망대에서 본 사천방향 , 그러나 연무로 시야가 어둡다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다른 기암 " 글씨는 주세붕이 놀다 갔다는 내용도 있다 "



금산 정상석



상사바위 가면서 본 풍경





상사바위 가는길



▲ 봄을 알리는샛노란 생강나무 꽃




상사바위에서 본 아래 상주면과 해수욕장




상주면 두모리 해안

오른쪽의 섬이 서포 김만중이 유배되었던 노도섬 이다




건너편 좌측으로 보이는 남해설흘산과 응봉산 능선



노도섬과 바다 다랭이논







금산의 기암 들




상사바위에서 건너다 본 보리암과 아래 삼층석탑. 해수관음보살상



향로봉



석문 . 뒤로는 일월봉







좌선대 (坐禪臺)금산제 20경

옛날신라의 원효대사 의상대사 윤필거사등 삼사가 수도 좌선을 하였던 자리라고 전해지고 있다

바위위에 이들 삼사가 앉았던 자리의 흔적이 뚜렀이 남아있다



저두암

돼지가 두마리 포개진 것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



향로봉과 상사암




부산산장

야외 탁자에 앉아 아름다운 경치 바라 보면서 시원한 산 막걸리 한잔하면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 흔들바위

한사람이 흔드나 열사람이 흔드나 흔들리는 강도가 동일 하다는 흔들바위







금산의 화사한 봄 (진달래)




제비꽃


현호색



엘레지



화사하게 핀 봄꽃에서 이제 봄이 피부로 전해 집니다

봄은 날마다 북진 하겠지요

2009년3월 21일

남해 금산의 봄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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