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산행일시 : 2017년 2월 7일(화), 날씨 : 구름많음

 산  행 지 : 덕유산 (1,614m) - 전북 무주 장수

 산  행 자 : 홀로산행

 산행코스 : 무주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중봉⇒곤돌라(왕복 원점회귀)

 산행시간 : 약3시간, 

 향적봉 올라가면서 보는 설경

 중봉에서 보는 덕유평전과, 멀리 남덕유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뒤로는 지리산 라인이 병풍처럼 둘렀다

 봄에 철쭉이 만개하면 아름다운 덕유평전에  설화가 피었다

 카메라 화질을 RAW 로 촬영하였더니  날씨도 흐리고하여  사실표현 위주 이미지가 흑백에 가깝다

 이후 덕유산 설경과 조망 풍경을 사진으로 가름합니다

설경

 눈소식에 연이어 눈 산행을 간다 

 오늘은 덕유산으로 - - -   올 겨울 들어 덕유산은 첫 방문이다

 그러나 눈이내린 뒷날에 날씨가 따뜻하여 다 녹아 내리고 음지사면에만 설화가  조금 남았다

 산 아래에서 보니 정상 주능선에는 하얀눈이 많이 보인다

 오늘은 등산이 아닌 유산객으로 곤돌라 탑승하여 중봉까지만  갔다 오기로 한다

 아침 8시 30분 무주리조트에 도착하여 곤돌라 탑승표  발권을 기다린다. 매표시간은 9시 부터란다

 주말과 공휴일은 예약제 운영이고 평일은 창구에서 직접 발권한다

 1번으로 발권받아  곤돌라 탑승 설천봉에 오르니  상고대와 설화가 조금 남아있다

 그런데 날씨가 구름이 많아 하늘이 맑지가 못하다 .

설천봉 사면에 남아있는 설경

 덕유산 설천봉 상제루

 자연이 밤새 빚은 아름다운 작품

 향적봉

 정상에서 보는 건너편의 적상산

 정상에서 보는 칠봉과 스키슬로프

 멀리 가야산이 선명하고  새해 첫날 다녀온 단지봉 수도산 양각산 능선이 아련하다

 아름다운 산군들

 평일이라 향적봉 대피소도 한적 하기만 하고

 중봉사면의 설경

 중봉에서 보는 남덕유 까지 주능이 시원하다

 마치 생선살을 발라 놓은것 같은  산줄기가 겨울 나신을 더러낸다

 작년6월 철쭉이 화려 하였던 덕유평전

 거창의 1천m 급 산줄기 들이 아름다운  하늘금을 그어 놓았다

 중봉에서 보는설경

 언제봐도 아름다운 덕유산이다

 다시 아침의 자리로 되돌아온 설천봉

 낯시간이 되니 많은 등산객과 유산객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오늘 눈이 다 녹아내려 설경 산행 아쉬움 남아  적설량이 많고 상고대가 아름다울 때 한번  더 와야 할것 같다

                                                                 2017년 2월 7일

                                                                 덕유산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