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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산 고리봉

by 산인(山人) 2018. 7. 18.



2018 년 7월 18일 - 지리산 큰고리봉

연일 계속 이어지는 폭염경보에 밤에는 열대야로 깊은 잠 못이루고 뒤척이다가

시원한 산으로 새벽산행을 가본다

정령치 휴게소 도착시간이 새벽 4시다  비박하는 차량들이 10여대 주차하여 있다

나는 일출 사진을 찍어야 하기애 카메라 배낭챙겨서 고리봉으로 올라간다



일출은 물건너 갔으나  혹시 운해가  형성될까 하고 기대도 해보지만 ,

우였다 검은 구름으로 덮었다가  이런 모습으로 일출과 운해 모두  끝났다




고리봉

백두대간길과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서북능선  삼거리 갈림길 봉우리다

이곳에서 구름이 걷히고 운해가 발아래 깔리기를 기다리고 서 있으니 추위를 느낀다

피서는 역시 고산이 최고인 듯 . . .




저뒤 아득한 노고단 - 만복대에서 정령치까지


이런풍경 뒤로하고

이왕 지리산에 들었으니 어디 계곡이라도 한 곳 더 가보기로 마음먹고 하산한다 .



하늘말나리

말나리 중 하늘보고 핀다고 하늘 말나리 . .







일월비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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