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4일
합천호 보조댐. 황강 징검다리 - 경남 합천군 용주면
미세먼지가 아주나쁨 단계인날 합천호 보조댐 아침풍경 출사를 간다
가는 길에는 미세먼지와 복사열로 발생한 안개로 뒤범벅이 되어 시야는 그야말로 갑갑한 상태인데
습도가 높고 낯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여 상고대는 눈이 온 것처럼 멋지게 피었다
그러나 10시가 될때까지 안개가 걷히지 않아 멋진풍경 촬영하는데는 실패하였다 .
물안개 피는 합천호 보조댐
잠간 햇볕이 비춰주는 순간
물안개는 펄펄 끓어오르고 숲속의 보석같이 빛나는 상고대는 하얀눈이 내린 것처럼 눈이부실 정도다
겨우 한번 열어주고 안개 커튼이 닫혀 버린다 .
낯시간이 되었는데 미세먼지로 시야는 잿빛이다
황강에도 상고대가 하얗게 피었다
보조댐에서 10시까지 시간을 보내고 내려가니 상고대도 물안개도 놓쳤다.
황강의 징검다리
기회봐서 한 번 더 가야 할것 같은 출사지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