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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산 달궁계곡의 봄

by 산인(山人) 2020. 5. 12.

 

 

2020년 5월 4일

달궁계곡 수달래 - 전북 남원시 산동면

 

 

 

달궁계곡 수달래

 

비개인 뒷날 지리산 고리봉에 털진달래와 운해를 기대하고 새벽 2시에 정령치를 향하여 간다

집을  나서서 남원 운봉 까지 갈때만 하여도 하늘은 맑고 새벽달과 별도 보였는데 정령치 2.5km 남겨둔 지점부터

짙은 구름으로 앞이 보이지 않아 운전하기가 어려울 정도 정령치 주차장 입구도 잘 보이지 않아 헤메인다 ㅎ

기상예보에는  짙은 안개 , 날씨는 맑고 위성사진에도 하늘은 완전  깨끗한데  이곳 지리산은 암흑의 세계이다

4시 20분 암흑을 뚫고 고리봉 올라가니 부부 1팀이 삼각대 세워놓고 대기하고 있다

불을 비춰보니 털 진달래가 지난번 강풍과 추위에 냉해를 입어 꽃도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혹시 운해라도 기대하며 날씨가 하늘이 열리기 만을  두시간을  기다려도 열리지 않아  포기하고 

삼각대는 펼처 보지도 못한체 하산하여 달궁계곡으로 수달래 촬영에  나선다 .

 

 

 

 

달궁계곡 상류지점 수달래

빛 고운 수달래가 한참 만개하여 고리봉 헛탕 치고온 마음을 위로해 준다

 

 

 

 

 

 

 

 

 

 

 

 

 

봄 색이 짙어가고 있는 지리산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 입니다

 

 

 

 

 

 

 

 

 

 

 

 

 

 

 

 

 

 

 

 

 

 

                                                                      지리산 달궁계곡 봄 풍경 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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