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3일
북천 꽃 양귀비 축제 -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꽃단지
드넓은 들판에 아름답게 핀 꽃양귀비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메밀꽃 축제 , 봄이면 꽃양귀비 축제로 관광객을 불어 모으는
경남 하동군 북천면 들판이 올 봄엔 양귀비로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올해도 5월15일 ~5월 24일까지 축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공식 축제는 취소되었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 하면서 꽃구경은 허용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한적한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꽃구경을 다녀 왔습니다
더구나 오늘 주말이고 날씨가 좋아 이른 아침부터 많은 상춘객들이 꽃구경하기 위하여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아침 안개속 철길 걷기 운치가 있습니다
꽃단지 내에 있는 이국적인 풍차풍경
꽃양귀비 하면 먼저 아름다움이 떠오른다.
옛 중국미인에 견줄만큼 꽃이 아름답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꽃말을 왜 "위안" 이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꽃 양귀비는 지난 주 부터 만개 되었고 ,
17ha의 꽃단지를 중심으로 둑방길 1.5㎞, 레일바이크 역 1ha, 레일바이크 철길 1㎞,
추억의 기찻길 0.3㎞ 등에 꽃길이 조성되어있다 .
구 북천역 철길 양편으로 심어진 양귀비가 꽃 상태가 좋고 아름다웠습니다
지금은 열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 이지만 레일바이크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꽃양귀비 축제장 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