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섬산행

청산도 대봉산과 슬로길

by 산인(山人) 2015. 3. 30.

 

 산행일시 : 2015년 3월 29일(일), 날씨 : 맑았으나 해무

  행 지 : 대봉산(379m) - 전남 완도군 청산면  

 산  행 자 : 작은산악회원 일원으로

 

 

   완도군 청산면  슬로길 "영화 서편제 촬영지"

   노란 유채꽃이 피어야 분위기가 있을텐데 꽃은 아직 이르다

 

 

 

 

 

 대봉산 올라가면서 전망바위에서 보이는  신흥리 구들장 논밭과 슬로길

 

 

 

 

 

 산행개념도

 산행코스  :  신흥리보리마당⇒오산⇒대봉산(379m)⇒대성산⇒대선산⇒고성산⇒고개정상

                   산행을마치고 ,범바위 ⇒영화 서편제 촬영지⇒봄의왈츠촬영지 완도 청해진유적지

 

 

  ○  오늘은 작은산악회에서 3월 정기산행을 가는날

       산행지는 슬로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전남 완도군 청산면(청산도) 대봉산을 간다

       새벽 5시에 집을 출발하여 2시간 30여분 만에 완도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매표를 하고 타고간 승합차도 카페리에 승선시킨다

       08 : 20분 완도여객 터미널을 출발하여 약 50분 소요되어 청산도 도청항에 도착한다

       산행팀을 A. B. 두팀으로 나눠서  A팀은 신흥리에서 출발하고  B팀은 A 팀을 내려주고 A팀 도착지 고개에다 차량을 두

       올라오다 산 중간 지점에서 교행할때 차 키를 받아서 A팀이 B 팀을 태우러 가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A 팀 산행출발지 신흥리 보리마당

 

 

 

 

 

  산행을 시작하자 남쪽지방답게  진달래가 화사하게 개화하여 산객을 반겨준다

 

 

 

 

 

   오산 전망바위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슬로길

 

 

 

 

 

   아래 신흥리 해수욕장

 

 

 

 

 

   남산제비꽃이 등로 주변에 지천으로 피었다

 

 

 

 

 

 

 

 

 

 

 

 

 

 

 

 

 

 

 

 

  대봉산 정상

 

 

 

 

 

   대봉산을  내려서서 얕으막한 산 봉우리 몇개를  오르락 내리락 한다

 

 

 

 

 

  개별꽃도 아름다움을 뽐내고  . . .

 

 

 

 

 

 

 

 

 

 

     

                                              울창한 상록수림 길

 

 

 

 

 

 

 

 

 

 

     야생동백도 피고

 

 

 

 

 

 

 

 

 

 

 

 

 

 

 

 

     슬로길

 

 

 

 

 

    고성산 올라가는 진달래길

 

 

 

 

 

 

 

 

 

 

 

 

 

 

 

    고성산과 봉수대

 

 

 

 

 

    고성산에서 보이는 도청항과 영화촬영지

    고성산을 내려서면  고개 큰 도로에 닿는다

    여기에서 보적산을 경유 범바위까지 이어가야 청산도 종주산행이 완성되는데

    오후 3시 뱃시간을 맟추기 위하여는 산행을 여기서 끝내야 한다

 

    산행을 마치고 차로 B팀을 태우러 간다

    함께 합세하여 산행하지 못한 범바위까지 차량으로 가 본다

    오늘 청산도를 방문한 사람이 천명도 훨신 더 될텥데 우리처럼  등산하는 사람은 없다

    등산객은 우리 뿐이고, 전부가 차량 내지는 도보로 슬로길을 걷는사람들이다

 

 

 

 

   범바위 전망대와 범바위

 

 

 

 

 

   범바위

   범바위를 보고 차량으로 영화 봄의왈츠. 서편제 촬영지오 이동한다

 

 

 

 

 

   봄의알츠 촬영지

 

 

 

 

 

   유채는 이곳에 조금만 분포하고 다른곳은 전부 갈아 엎어버렸다

   그나마 조금 있는것은 꽃이아직 이르다

 

 

 

 

 

   서편제 촬영지

 

 

 

 

 

   청산도 해변 슬로길

 

 

 

 

  서편제 촬영지

 

 

 

 

   슬로길을 뒤로하고,

   오후 3시 뱃시간을 맟추기 위하여는 1시간 전에 도청항에 도착 하여야 한다

   매표는 배시간 30분전에 실시하고 차량선적은 미리부터 시작 하기 때문에  일찍와서 기다려야 한다.

   차량선적하고 매표도 완료하고 30여분 시간이 남아 현지에서 생산된 싱싱한 전복을 구입하여 안주하여

   청산도 방문 기념주를 한잔씩 하고 완도로 나온다  

 

 

 

 

   오전과 오후 모두 이 카페리를 이용 하였다

 

 

 

 

 

 

   청산도를 떠나면서 본  청산도 도청항

   완도에 도착하여 귀가 하다가

   장보고 장군의 청해진 유적자를 한번 가 보기로 하고 들렸다가 온다

 

 

 

 

   청해진 유적지 장도 건너가는 목교

 

 

 

 

 

 

 

 

 

 

 

 

 

 

 

   장도의 울창한 동백림

 

 

 

 

 

 

 

 

 

   청해진유적지의 망

 

   당일치기로 다녀온 청산도는 뱃시간에 쫒겨

   몇곳 가 보지 못하고 주마간산 식으로  스쳐 지나온 하루였다

   청산도는  개발하지 않고 옛것을  그대로  보존하고  그 길을  느리게 걸어보고 즐기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볼거리가 많은 관광지와는 차별화 되어있다

 

 

                                                                      2015년 3월 29일

                                                                      슬로길 청산도를 다녀와서 - - -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