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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섬산행 - - - 전남 여수시 개도(봉화산, 천제봉)

by 산인(山人) 2016. 1. 4.

 

 

산행일시 : 2016년 1월 3일(토), 날씨 : 대체로 맑음,  오전에 미세먼지와 해무

산 행 지 :  봉화산(337.8m).천제봉(328.5m) -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산 행 자 :  후배님과 둘이서

 

 

 

  월항리 마을입구 아름다운 해안풍경

  사진 좌측 끝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금오도 비렁길이다

 

 

 

 

 개도 가면서  선상  갑판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 풍경

 날씨가  미세먼지와 짙은 해무로 시야가 어두워 아름다운 풍경이 아쉽기만  하고. . . .

 

 

 

 

 

  봉화산 가기전  두번째 봉우리 전망대에서 본 아름다운 섬 풍경

  앞 하화도(아랫꽃섬)과  좌측의 뾰족한 섬이 낭도, 그 좌측으로 작은섬이 사도와 추도

 

  전망대는  있으나 앞에 잡목이 시야를 가려 아름다운 섬 풍경을 시원하게 볼 수가 없다

  여수시에서 신경을 좀  써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여 신흥마을 아래 조류지의 풍경을 담아 보았다

  앞에 보이는 산이 아침 처음 올랐던 봉우리다

 

 

       

    오늘은  신년들어 일출산행에 이어 두번째로  섬산행을 가 보기로 한다

        목적지는  전남 여수시 화정면에 소재한 개도 섬이다 . 전복과 막걸리가 유명한 섬이다

        아침 8시 집을 출발하여 09시 50분에 개도로 출항하는 배에 승선하기 위하여 여수여객선 터미널로 간다

        터미널 도착하여 신분증 제시하고 개도 왕복 선표를 구입한다(편도어른 9,600원)

        개도에서 여수항으로 오는 마즈막 배가 16시 30분이라고 한다

        선답자들의 산기를 보니 4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하니 여유롭게 산행을 할 것 같다

 

 

 

 

    산행개념도

 

    산행코스 : 개도선착장 ⇒등산로입구⇒첫번째봉우리⇒샘꼴고개⇒팔각정전망대⇒호령마을,화산마을갈림길

                    봉화산정상⇒천제봉정상⇒화산마을,신흥마을갈림길⇒신흥마을⇒월항리(되돌아나옴)⇒개도선착장

    산행시간 : 약 4시간, 산행거리 약 12km

   

 

 

 

 

   여수연안여객선 터미널

   타고간 승용차는 터미널 주차장에 주차를하고(1일주차요금 5,000원)

 

 

 

 

   우리가 개도까지 타고 갈 한려훼리호

   09시50분  출항한다 .

   승선인원이 10명도 체 안  됨. 자리가 넓고 조용하여 좋다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도 불지않아 갑판에 나와서 여수항을 구경하고

 

 

 

 

 

   장군도와 돌산대교 아래를 지나간다

 

 

 

 

 

  여수시 국동 어항단지

 

 

 

 

  바다와, 육지 모두 짙은 미세먼지와  안개 연무 해무가 혼합되어  시야가 희뿌옅다

 

 

 

 

 

   개도선착장

   여수항 출발 1시간만에 개도선착장에 도착한다

 

 

 

 

 

   하선하여 우측으로 보이는  호안도로  따라가다

   끝에 보이는 집 못가서 좌측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열려있다

   11시,  이렇게 늧은시간에 산에 올라보기도  처음인것 같다

 

 

 

 

 

   등산로 입구

   첫번째 봉우리를  오르기 위하여 해발 0 m 처음부터 된비알이다

   날씨는 올  겨울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하고   영상 15도 가까이 된다고 한다

   겨울옷에 날씨는 따뜻하고 처음경사길에 땀이 비오듯 흐른다

   겨울산행을 하면서 오늘처럼 땀을 많이 흘려 본 것도 처음인것 같다 ㅎㅎ

   옷과 배낭이  땀으로 완전 젖어 버렸다 여름산행을 방불케 한다

 

 

 

 

 

   첫번째 이정목

   천제봉까지 2시간 소요라고 표시되어있다

   첫번째 봉우리 올라 샘꼴고개까지 가는동안  등로주변으로 잡목이 우거저서 우측으로

   해안경치가 아름다운데 시야를 가려 보이지가 않아 무척이나 갑갑하다

 

 

 

 

 

   샘꼴고개

   큰길가로질러서  전망대 정자로  또 올라갑니다

 

 

 

 

 

 

 

 

 

 

 

   전망대 오름길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시야를 가리는 잡목을 좀 제거하였으면 금상첨화 일것 같은데  . . .

 

 

 

 

 

 

 

 

 

 

  팔각정 전망대에서 본 앞 하화도(아랫꽃섬)과

  좌측의 뾰족한 섬이 낭도, 그 좌측으로 작은섬이 사도와 추도라고 한다

 

 

 

 

 

   봉화산 가는길에 소를방목하는 목장지대가 있고

 

 

 

 

 

   소나무 숲길을 지나  외돌아 올라간다

 

 

 

 

 

   호령마을,화산마을갈림길

   우측은 호령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좌측은 화산마을로 내려가는 서거리다

   봉화산은 직진이다

 

 

 

 

 

 

 

 

 

 

  봉화산 가면서 조망처에서 보이는  아래   화산마을

 

 

 

 

 

   정면으로 보이는 올라가야할 봉화산이 뾰족하다

 

 

 

 

 

    지나온길 한번 뒤돌아 보고

 

 

 

 

 

  조망처에서 보는  좌측봉우리가 오늘 첫번째 올랐던 봉우리이고,

  아래화산마을

 

 

 

 

 

   봉화산 정상 조금 못미친 조망처에서 본

   오늘 걸어온 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앞 섬이  제도, 그 뒤로 백야도

 

 

 

 

    봉화산  정상(337.8m) - 봉화산이 아니고 천제봉

    정상표지판이 잘못 설치됨

  

 

 

 

 

 

 

 

 

 

   나뭇가지 사이로 호령마을 몽돌해수욕장이 보이고

   조망을 즐긴 후  중식을 하고 천제봉을 향한다

 

 

 

 

 

 

 

 

 

 

 

 

 

 

 

  천제봉 오름길

 

 

 

 

  천제봉(328.5m)

  그런데 이상하다 보기에는 이곳이 봉화산 보다  고도가  높아 보인다

  정상표지판이 봉화산과 천제봉이 바뀐것 같다

  이 봉우리가 봉화산이고 지나온 봉우리가 천제봉인 것 같다

  산행  안내지도에도  이곳이 봉화산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누군가가 표시판을 바꿔   버린것 같다

  이곳 봉우리에 봉화터가 있고 돌무더기가 있어 봉화터가 확실하여 이곳이 봉화산이고

  조금전 지나온 봉우리가 천제봉인 것 같다    그러나 현재상태로 천제봉으로  표기한다

 

 

 

 

  천제봉에서 보는 호령마을과 

  우측팔을 뻗어 감싸안은  듯 한 몽돌해변과  개도명물 고여와 해고여

 

 

 

 

  천제봉  정상에서 본 앞 우측으로 금오도

  아직까지 해무가 남아 희미하다

 

 

 

 

 

  천제봉에서 하산하면서 보이는 풍경

 

 

 

 

 

 

   내려가야할 능선길

 

 

 

 

 

  하산하면서 조망처에서 보이는  앞 아침에 올랐던 봉우리와  좌측으로 능선길

  아래 화산마을.  섬인데도  논 면적이 상당하다  바다를 간척 한듯 하다

 

 

 

 

 

  신흥마을 방향으로 하산하여

 

 

 

 

 

  신흥마을앞 조류지

  조류지 우측으로 큰길타고 내려와서  간척지 뚝길 못가서 우측으로 월항마을로 가 본다

  해안경치가 아름답다하여 제법 먼 거리를 갔다가 되돌아 나와야 한다

  뱃시간이 여유가 있어 쉬엄쉬엄 가 본다

 

 

 

 

  월항마을 가면서  건너다 본 개도 선착장 방향

  좌측 산 능선이 오늘 걸었던 길

 

 

 

 

 

 

 

 

 

  월항마을 가는 길가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해안선

  마을까지 가지않고 그냥 이 경치만 보고 되돌아 나온다

 

 

 

 

    개도 앞  양식장과 섬 풍경

 

                                                 산행을 마치고  유명한 개도 막걸리를 맛  봐야 하는데 양조장을 지나치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뱃시간을 기다리며 선착장 매점에서 구입하였으나  차를 운전해야 하기에 마실수는 없고

                                                 배낭에 곱게 넣어서 온다 . 가게집 주인이 하루 뒀다가 마시면 더욱 맛이 좋다고  극찬을 한다 ㅎㅎ

                                                 오늘 날씨가 미세먼지와 안개, 해무가 혼합되어 시야는 흐렸지만 ,

                                                 처음 가 본 개도에서  다도해의 좋은 해안풍경에 기분이 좋고 힐링되어 온다

 

 

                                                                          2016년 1월 3일

                                                                          전남 여수시 개도 섬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