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 / 덕유산 설국(雪國)
◈ 산행일시 : 2009년 2월 21일(토), 날씨 : 쾌청
◈ 산 행 지 : 덕유산 - 전북 무주 장수 , 경남 함양 거창
◈ 산 행 자 : 아내와 본인
◈ 산행코스 : 곤돌라 탑승장⇒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송계삼거리)⇒동엽령⇒안성공원탐방 안내소
◈ 산행시간 및 산행거리
○ 산행시간 : 10 : 00 -14 : 20 (4시간 20분)
○ 산행거리 : 약 9.0 km
◈ 교 통 편 : 자가 승용차
○ 덕유산은 겨울 설경 산행지로 너무 잘 알려진 산이라 산행 안내도 및 산행기는 생략하고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곤돌라 운행 시간은 오전 09 :00 ~ 16 : 00 (하행은 16 ; 30분까지)
요금은 편도 7,000원 . 왕복 11,000원
기상 악화때는 운행하지 않을때가 많아 헛탕치는 수가 있습니다. 미리 연락 해 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탑승장 연락처 063-320-7381
▲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본 스키장의 풍경
올겨울 마즈막의 설경이 될것 같은 예감에 모처럼 아내와 함께 덕유산을 찿는다
오늘은 산행 보다는 설경을 즐길 요량으로 타고 간 차는 안성 공원탐방 지원센터 주차장에 주차해 두고
택시를 이용하여 무주 리조트 곤돌라 탑승장으로 이동하여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곤돌라를 타고 덕유산을 오른다
자연이 빚어낸 이 아름다운 풍경을 놓치지 않으려는 많은 사람들이 역시 덕유산을 찿았다
▲ 설천봉에 오르자 날씨가 너무 쾌청하고 봄날처럼 따뜻하여 오늘 산행은 정말 황홀하리 만큼 행복 합니다
산 정상에 올라 이런 날씨를 맞이하기는 정말 어려운 행운 입니다
아울러 설경까지 기분이 너무 좋네요 " 조망이 일망무제 "입니다
▲ 눈에 반사된 햇볕이 강렬하여 온몸 가리운채
모처럼 황홀한 설경에 증명사진 한장 납깁니다
▲ 밤새 빚어낸 자연의 작품
▲ 향적봉 정상에 선 사람들 다들 흡족한 표정들입니다
▲ 막힘없는 조망에 가슴이 시원하게 트입니다 . 적상산 방향 이지요
▲ 대둔산과 계룡산이 보입니까 ?
▲ 향적봉에서 아름답게 흘러내린 칠봉방향
▲ 수도산 뒤로 멀리 가야산이 고개를 내밀 었네요
▲ 안성들녁과 뒤로 계룡산 대둔산 방향
▲ 좌측 가야산에서 우측으로 1,000 m 가 넘는 고봉들이 운집한 거창의 산들이 도열하엿습니다
▲ 덕유산에서 이어진 산줄기가 남덕유 건너 지리산 까지 한눈에
▲ 아름답고 탐스러운 하얀 목화 송이가 주렁주렁 달렸군요
▲ 향적봉 대피소
▲ 줌으로 당겨본 거창의 오도산. 미녀산. 비계산. 금귀봉 . 보해산.우두산이 가깝게 다가서고 ...
▲ 향적봉과 파란 하늘과 사람들
▲ 파란 하늘과 주목은 오늘따라 궁합이 더욱 잘 맞네요
▲ 고목사이로 보이는 덕유산 주능과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산과 서봉으로 이어진 능선이 아름답군요
▲ 칼날을 세워 놓은 듯 .. 뼈를 발라낸 생선의 모양 같이 ...
켜켜히 쌓이고 힘있게 뻗어내린 산줄기가 정말 아름다운 금수강산 입니다
▲ 하얀 산호초가 만발한 중봉위의 사람들
▲ 중봉에서 본 향적봉 방향
▲ 중봉에서 바라본 덕유평전과 시원하게 뻗어간 덕유 주능선
▲ 지리산 천왕봉에서 반야봉 까지 라인을 줌으로
앞으로는 함양의 괘관산 월봉산 거망산 황석산 라인이 아름답고 ..
▲ 백암봉에서 갈라저 신풍령으로 뻗어간 백두대간
▲ 시원한 조망 즐기며 봄날깥이 따뜻한 날 덕유 주능을 내려 섭니다
▲ 햇볕에 아름다운 하얀 산호초 군락
▲ 아쉬움 남아 뒤돌아 보니중봉이 하늘과 맞닿아 더욱 눈부시게 아름답고
▲ 이 아름다운 모습 영원히 남았으면 ... 너무과한 욕심 이겠지요
▲ 숨죽이고 한참을 바라봐야
▲ 백암봉(송계 삼거리)
▲ 하늘은 왜 이리도 파란지
파란 화선지 위에 그려진 수묵화
▲ 하늘은 파랏다 못해 숫재 멍이 들어 버린 것일까 ?
▲지나온 능선이 가슴 싸아하게 저려오고
▲ 파란하늘 아래 눈길을 걷는 女心은 ....
▲ 동엽령
동엽령 칼바람은 오늘 멀리 외출가고 따스한 봄기운에 겨울은 녹아 내리고 ...
▲ 아름다운 풍경 놓치기 싫고 하루종일 노닐다가 가고 싶어
향적봉 방향 한번 더 바라보고
▲ 아래 안성방향 용추계곡으로 내려 갑니다
▲ 숲속은 아직도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날줄 모르고
▲ 각기 다른 3가지 종생명이 어울려 사는 연리지
▲ 용추계곡에도 봄은 멀지 않은 듯눈녹아 내리는 맑은물 소리가 정겹기만 하다
▲ 안성 공원탐방 안내소
올 겨울의 마즈막 설경 산행으로 다녀온 덕유산
날씨가 오랜만에 쾌청하여 조망이 시원하고 설경까지 아름다운금상첨화(錦上添花 )의 산행이었고
아름다움를 선물한 자연에 무한의 감사를 느끼는 하루였다
2009년 2월 21일
덕유산 산행을 마치고 ... 이 향 진
'덕유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 덕유산 (0) | 2016.06.04 |
---|---|
덕유산(德裕山) 당일종주 (0) | 2016.06.04 |
남 덕유산(南德裕山) (0) | 2016.06.04 |
덕유산(德裕山) 설경 (0) | 2016.06.04 |
덕유산(德裕山)-칠봉-향적봉 -구천동계곡 (0) | 2016.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