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 선야봉

↑ 백암산 가면서 전망바위 에서 보는 대둔산

↑ 산행개념도

○ 산행일시 : 2010년 9월 5일(일), 날씨 : 오전 구름많음 오후 흐리고 비

○ 산 행 지 : 백암산~선야산산 : 점북 완주, 충남 금산

○ 산 행 자 : 안내산악회 일원으로

○ 산행코스 : 잣고개(백령고개)⇒육백고지전승탑⇒백령성터⇒헬기장⇒전망바위⇒독수리봉⇒

구적골 갈림길⇒백암산⇒560m봉⇒763m봉⇒신선봉⇒선야봉⇒남이자연휴양림 매표소

○ 산행시간 및 산행거리

산행시간 5시간, 산행거리 : 약12 km

↑산행 들머리잣고개(백령고개)

산행은 금남정맥이 지나는 이곳 백령고개에서 육백고지 전승탐을 올라간다

잣고개(백령) 고갯마루에 있는 육백고지 전승탑에서는 동으로 진악산이 보인다.

↑ 육백고지 전승 기념탑

건립개요 : 6. 25직후 5년간 공비토벌 작전으로 민ㆍ경ㆍ군의 호국용사들이 피흘리며 격전을 벌인 육백고지

기슭에 장렬히 전사한 민ㆍ경ㆍ군에 대한 영령을 추모하고 이 전투에 참여하여 고귀한 승리의 위업을

세운 군민의 향토방위 정신고취와 반공정신의 산 교육장으로 삼고자 전승탑과 충혼비를 건립함.

전 과 : 사살 187명, 생포 118명으로 금산치안확보, 무기노획(기관총 2정, 따발총 11정, 자동소총 25정)

피 해 : 전사자 270명(순국지사 33, 일반인 50, 경찰 168, 군인 19)(참고 금산군 홈페페이지)

↑백령성터

↑ 이곳 헬기장에서는 가야 할 동쪽으로 독수리봉이 보이고

↑바로 앞 독수리봉

↑독수리봉 전위봉

↑백암산의 하이라이트인 이곳 독수리봉에서는 잣고개와 대둔산 방면 금남정맥이 조망된다.

분재와 같은 노송이 자리한 독수리봉 정상은 백암산 정상보다 더욱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독수리봉에서 남이 자연휴양림이 자리한 느티골 건너로는 선야봉이 마주 보인다.

↑ 독수리봉에서 보는 가야할 금남정맥길

↑백암산 정상

↑백암산 정상에서 보이는 서쪽의 신선봉과 선야봉 라인

↑자연휴양림 으로 하산하는 갈림길

↑ 조망이 아주 시원한 전망바위

바위위의 소나무가 분재처럼 아름답다

저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763m봉이다 저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꺽어 능선을

타고가야 신선봉 지나 선야봉으로 간다

↑ 763.5m 봉

이곳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서야 신선봉을 경유하여 선야봉으로 가는데

수풀이 우거저서 길도 잘 보이지를 않았고 초행이라 지리가 서툴러 그만 직진하고 말았다

한참을 가서야 금남정맥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비는 세차게 내리기 시작하고 ...

대형 알바를 하고 되돌아 오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선야봉 정상

선야봉 동쪽 골짜기인 느티골 방면은 옛날에는 상당한 오지여서 접근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옛날에는 당시 운주에서 군내버스가 운행되던 산 서쪽 고당리에서 산을 올랐다고 한다

그러나 남이 자연휴양림이 생긴 이후부터는 느티골 입구까지 운행하는 버스편이 생기고

자가용이 보편화된 이후부터는 자연휴양림 방면에서 선야봉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고 한다

오늘 대형 알바를 하는 바람에 시간에 쫒기고 비는 세차게 내리고 사진 촬영도 어렵다

급히 자연 휴양림 으로 하산한다

귀가 하다가 인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금산읍에 들려 원조 삼계탕 집에서 오늘 대형알바하며

고생 하였다고 서로를 위로하고 하산주를 곁들인 저녁식사 삼계탕을 맛있게 먹고 뻐스에 올라

곤한 잠에 빠저들었다

↑느티골 자연휴양림 상류 사방댐

↑자연휴양림 상류 이정목

오늘산행은 대형 알바를 하는 바람에 여유롭게 즐길 산행 시간을 금남정맥길에다 전부 소요해

버리고, 날씨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고로 시간에 쫒기어 산행의 진수를 느끼지도 못하고 생 고생만

자초한 하루였다. 그덕에 금남정맥 능선길을 엄청 걸었다 그래서 산행후기도 쓸것이 별로없다

2010년 9월 5일

백암산 선야봉 산행을 마치고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