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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산행기

구례 오산과 사성암

by 산인(山人) 2016. 6. 5.




산행일시 : 2010년 4월 4일 (일), 날씨 : 맑음

산 행 지 : 오산(542m), 동주리봉(690m) - 전남 구례군 문척면, 순천시 황전면

산 행 자 : 후배님과 둘이서



사성암 약사전





산행지 찿아가는 섬진강 19번 국도변에 벚꽃이 개화 하였다.

벚꽃 축게가 4월 3일 부터 ~ 4월 4일까지 하동 화계장터 일원에서

그리고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연마을 섬진강변에서 열리고 있었다

그러나 벚꽃은 아직 40% 정도 개화한 상태이고, 이번 주말쯤 절정에 이를 것 같다

섬진강변 사진들은 차를 타고 가면서 촬영하였다




섬진강과 꽃길










▲ 산행개념도

산행코스 : 동해마을 동주리봉 동해삼거리 오산 죽연마을

산행거리 : 약 10km (이정표기준),

산행시간 :09 :15 ~13 :30 (4시간 15분)

당초 오늘 산행은 죽연마을에서 시작하여 사성암 - 오산 - 매봉 -자래봉-동주리봉 -동해마을 로 하여 산행을

마치고 섬진강 벚꽃길을 구경 할려 하였으나 벚꽃축제거 열리고 있어 죽연마을 입구부터 동해마을

까지 차량일방통행을 시키고 있어 산행을 마치고 돌아나오기가 되지않아 동해마을로 산행 초입을

변경한다




동해마을 산행초입

산행 시작은 동해마을 입구 섬진강변에서 부터시작이 되고

처음부터 된 비알을 올라가는데 워밍업이 덜된 상태에서 제법 가쁜숨을 몰아 쉬어야 하고


솔봉

산행초입에서 30여분 오르면 처음 전망이 트이는 봉우리 솔봉에 도착한다

산행이 끝날때 까지 부드러운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여유가 있으면 뒤돌아 보면

선하고 파란 섬진강이 아름답다



곡성에서 부터 흘러온 섬진강이 이곳 동해마을에서

외돌아 구레읍을 좌측으로 끼고 흘러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계곡과 합수하고 남해바다로 흘러간다



동주리봉 올라가면서 보는 조망

건너편 좌측 끝에 오늘 산행의 대미인 오산과 사성암이 보인다



조망바위에서 보이는 전주- 광양간 고속국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동주리봉 가는 북서사면길



동주리봉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과 순천시 황전면의 접경지역에 위치한 해발690m의 둥주리봉은

호남정맥상의 갈미봉(639m)에서 서북쪽으로 분기해 내려간 지능선상의 천황봉(652m)아래 자리잡았다.

오산으로 연결해 내려가면서 섬진강으로 흘러가는 황전천과 건너편 계족산(702.8m)과의 틈새 물길 중산천을

갈라내며 지리산의 맞은편에 우뚝 솟은, 작지만 높고 큰 산이다.

계족산 능선과 마주하면서 걸을수 있고, 날등길 서쪽 섬진강 건너편으로 서부지리산 남쪽 지능선

노고단에서 반야봉 왕시루봉등 지리산을 보는 즐거움을 가질수 있다









배바위에서 보는 가야할길


배바위에서 보는 동해마을


배바위에서 보는 건너편의 계족산



배바위에서 보이는 서부 지리산





배바위 동쪽 절벽과 날등길







전망대에서 보는 오산과 사성암



전망대 주변에 대 군락을 이루고 있는 히어리



오산으로 가는 암릉 날등길



암릉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아름다운 소나무들



뒤돌아본 자래봉





자래봉 내려서면서 본 선바위

저 아래쪽에 웅장한 선바위가 자리하고 있는데 잘 보이지가 않는다



선바위 삼거리

이곳에서 마고실 마을로 내려서면 웅장한 선바위를 곁에서 직접 볼수가 있다



선바위 위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갈지자(之)로 산을 훼손하여 버린 임도



선바위 위 전망바위

이곳에서 중식을 하고 한참의 휴식을 갖는다





오산 전망대

지난번 왔을 적에는 없었는데 근래 새로 세웠다

산행길 후반부에 드러나는 섬진강 지리십경 중 하나인 아름다운 섬진청류 뒤로 조망되는 지리산

자락의 월령봉능선과 왕시루봉능선은 야트막한 야산으로 보일정도로 오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훌륭 하여서

최근 전망대를 설치 하였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보는 섬진강과 구례들녁 . 뒤로는 지리산

산에 들어오면 산을 잘 모르고 산을 벗어나면 그 산이 잘보인다고 한다

오산에 오르면 지리산이 한눈에 들어 온다고 한다.

북동쪽으로는 노고단. 반야봉. 삼도봉이 뚜렷하고 멀리 명선 촛대 봉도 잘 보이고

오른쪽으로 왕시루봉과 황장산 멀리 천왕봉 까지도 조망이 된다고 하나 오늘은 아쉽기만 하다


경남 하동 방향으로 흘러가는 섬진강



전망대에서 보는 오늘 걸었던 우측 동주리봉과 능선들



오산 정상에서 보는 섬진강과 구례읍



오산

전남 구레군 문척면에 소재한오산(542m)은,

정수리 암봉이 자라의 머리 모습과 흡사해서 자라 오(鰲)자에서 따 온 이름이라고 한다.

높지도 험하지도않고 비경이 많아 가족동반이나 단체 소풍 코스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각금 마을에서부터 지그재그로 산길을 돌아오다 보면 발 아래 감도는 섬진강 물에 눈이 부시고

더 높이 오르면 지리산 줄기를 배경으로 한 구례 일대의 전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며 헌갈찬

지리산을 한눈에 볼수있다.. 한마디로 지리산의 전망대 인셈



▲ 지리산 10경중 하나인 섬진강 청류

오산 정상을 내려서면 사성암으로 들어간다

사성암 가기전 산신각을 경유한다



▲ 산신각 가는 바위길









KBS 드라마 촬영지

사극 추노에서 태하(오지호)와 혜원 (이다해)이

몸을 숨긴 암자로 혜원이 스님에게 대길(장혁)의 머리카락을 건네며 제사를 부탁한

곳이자 가파른 돌계단을 내려가며 대화를 나누던 곳이다.


사성암에서 보는 동주리봉





▲ 사성암의 소원바위

사성암은 어느절과 달리 넓은 마당이 없다.

대신 가파르게 올라가는 돌계단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바위 하나 하나가 부처님의 법의처럼 암자 아래로 구례 곡성 평야가 한눈에

펼쳐지고 멀리 지리산이 발꿈치 아래에 놓인듯 하다.

무슨 소원이 그리 많을까 ? 가족 건강을 비는 소박한 염원,

사업 번창을 담은 내용들 -

뗏목을 팔러 하동으로 내려간 남편을 기다리다 지쳐 세상을 떠난 아내와,

아내를 잃은 설움에 숨을 거둔남편의 애절한 전설이 깃든 소원바위 (뜀바위)





사성암 화단에 흐드러지게 핀 히어리




사성암 약사전 내부에 암각 되어 있는 마애여래입상


▲ 사성암 약사전

오산의 보석 사성암이다

깎아지른 벼랑위에 제비집 처럼 붙여지은 사성암은 백제성왕 22년 ( 544년) 연조기사가 세운 이래 원효 .의상. 도선. 진각

등 4대 성인이 수도를 했다는 곳이다. 사성암 이란 이름도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오산 주변에는 기암괴석이 많아서 소금강이라 불리고 있으며, 암벽에 서있는 부처의모습(마애여래입상)이 암각되어있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사성암 약사전

사성암 들렀다 내려오는 도로변,

오산주차장 ←죽연마을 1.7km. 오산 550m. 둥주리봉 5.1km 안내 표지목이 서있다

포장도로 따르지 말고 우측 안내판 따라 산길로 내려서면 죽연마을로 연결되고 대로변 이다 .

산행이 종료된다 . 산행을 마치고 섬진강변 따라 벚꽃길을 걸어 볼만한 코스다

2010년 4월 4일

구례 오산 동주리봉 산행을 마치고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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