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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산행기

하동 금오산

by 산인(山人) 2013. 9. 23.

 

 

○ 산행일시 : 2013년 9월 22일(일), 날씨 : 맑았으나 짙은연무

○ 산 행 지 : 금오산(875m) , 경남 하동군 금남면

○ 산 행 자 :후배님 2명 본인

 

 

▲ 금오산 정상 올라서면서 보는  아래 갈사만과 하동화력

   날씨가 맑으면 한려수도와  광양만  그리고  섬진강 하류  멀리 여수시가 보이고,  남해 삼천포 바다위의 작은 섬들의 경치와

   조망이 시원한 아름다운  산인데  오늘은 연무로 시야가 흐려  조망이 아쉽기만 하다

 

 

 

▲ 산행개념도

 

○ 산행코스 : 하동 학생수련원⇒이정표 갈림길 삼거리⇒진바등⇒대송갈림길⇒마애불갈림길⇒금오산정상⇒해맞이공원

                    ⇒석굴암⇒이정표삼거리⇒하동학생수련원(원점회귀)

 

 

▲ 등산로 초입

 

 추석연휴 마즈막날  고향을 찿았던 자식들도 다들 자기들 생활터전 찿어가고,  

 휴일을 보낼려면 산을 가기는 가야 하는데  막상 어디로 갈까 숙고중.  단풍도 이르고 억새도 조금 이르다

 그냥 가까운 곳으로 몸이나 좀 풀고 오자하여 근교산 가까운 하동 금오산을 찿아간다

 

 금오산은 일출이 좋고  한려수도  작은섬들의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하고 즐길수 있는 산이며

 북쪽으로는 지리산 라인이 장엄하게 펼쳐지는 조망이  일품인 좋은산이다

 가는 도중에 보이는 일기상태를 보니 산위에는 많은구름과 바다에는 짙은 해무로 조망이 별로일 것 같다

 

 

 

▲ 물봉선

 

 

 

▲ 이정표기 있는 갈림길 삼거리

   우측으로 가면 석굴암 경유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고, 좌측으로는  진바등 올라 능선을 타고가는 길이다

   어느방향을  택하여도 거리도 비슷하고 정상으로 갈수 있다

   단, 우측등로을 택할경우  정상까지 급경삿길이라  비지땀을 흘리는 수고를 감내해야 한다

   우리는 좌측등로를 택하였다 .

   동쪽에서 출발하여 남쪽 서쪽을 애둘러 능선으로  정상까지 올라가는  3.8km 길이다

 

 

 

 

▲ 진바등 올라가는 급경사 계단길

   이런경사를 500 여미터 올라야  능선에 설수있다

 

 

 

 

▲ 올라가면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금오산

 

 

 

 

▲ 능선에 올라서니 짙은 해무로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그림은 흐릿하고

   헷빛마저 정면으로 역광이라서 조망이 어려워 숨 좀 돌리고  능선길을 간다

 

 

 

 

 

▲ 조망처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해안과 들녁

 

 

 

 

▲ 잔대

 

 

 

▲ 대송마을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쉼터

 

 

 

 

 

 

 

 

▲  바위 벽면에 새겨진  마애불이다

 

 

 

 

 

 

 

 

▲ 마애불 지나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에서 보는 경치

   아래 하동화력과 갈사만

 

 

 

 

 

 

 

 

 

 

▲ 금오산 정상이 가까워지고

 

 

 

▲ 가을을 알리는 억새가 피기 시작하였다

 

 

 

 

▲ 쑥부쟁이

 

 

 

 

 

 

 

 

 

 

 

 

 

 

 

 

 

 

 

▲ 금오산 정상석

   정상석은  군사시설에 자리를 빼앗기고  정상 한참아래에 세워저 있다

 

 

 

 

▲ 금오산 봉수대

 

 

 

 

▲ 정상아래 해맞이 공원 나무대크에는  추석연휴를 맞아  비박을 하는 사람들의 텐트가 즐비하다

   이곳에서 비박을 하면서 일출과, 일몰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즐거움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정말 좋은 곳인데 오늘은 시야가 흐려 정말 아쉬움이 남는다

  

 

 

 

▲ 아쉬움 뒤로한채  석굴암이 있는 곳으로 하산한다

 

 

 

▲  하산하면서 뒤돌아본  파란 가을하늘

    이후 하산길은 급경사가 이어진다

 

 

 

 

 

 

 

 

 

▲ 석굴암 작은 암자

   산중에 코스모스가 좀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다

 

 

 

▲ 시누대 숲을지나  조금 내려서면 평탄길이 계곡과 함께 이어진다

 

 

 

 

 

▲ 계곡옆 길따라 내려서면 삼거리 지나 원점회귀한다

 

 

 

 

▲ 정상은 군사시설로  출입이 통제되어  고도 차이가 있음

 

 

▲ 산행궤적

 

                                           2013년 9월 22일

                                           하동 금오산 산행을 마치고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