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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산 - - - 노고단 운해와 원추리, 여름 피아골 . . .

by 산인(山人) 2016. 7. 25.



산행일시 : 2016년  7월 24일(일), 날씨 :  맑음(폭염)

산  행 지 : 지리산 - (노고단  - 피아골 ) 

산  행 자 : 후배님과 둘이서




 노고단의 운해






 피아골의 시원한 계곡






                               노고단 원추리

                                 

 



                             산행개념도 

  

                        산 행 코 스 : 성삼재⇒노고단고개⇒피아골삼거리⇒피아골대피소⇒삼홍소⇒직전마을

                        산 행 시 간 : 약 6시간,  사진찍고 노느라고 .... 시간은 의미가 없음

                        산 행 거 리 : 약 12 .0 km



                        사실상 장마가 끝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주말 목적산을  계곡으로  간다

                        오늘도 낯시간에는 더울 것 같아 새벽에 집을 나선다

                        타고간 승용차는 구례공용버스터미널 주차장에 맡겨놓고 버스로 성삼재 까지 올라간다

                       



 노고단 대피소


 산행지를 올때 까지만 하여도  도로에는 온통 구름과 안개로  시야가 깜깜 하였는데 성삼재 올라서니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고

 이곳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하니 파란 하늘이 열렸다 .

 아침 일출  출사  갔다오는  진사님들께 여쭤보니 아침 일출과 운해가 너무 좋았다고  한다

 노고단  안내판을 보니 7월 1일부터 10월 말 까지 노고단  정상개방시간이 새벽 5시로 앞당겨 젔다.

 이런줄 알았으면 오늘 이른시간에 왔으면 좋은 풍경을 얻었을 텐데 아쉽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일찍오면 예전처럼 노고단 정상 개방을 10시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일부러 늧게와서 6시 버스로 올라 왔다






 노고단 고개에 올라서니 강렬한 아침 햇빛이 내린다





 곱게 핀 야생화가 반갑게 맞아주고 지리주능으로는  운해가 이불을  덮었다























 운해와 원추리




































 왕시루봉 능선과  섬진강 구례방향으로는 운해가 가득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서북능선 방향으로는  조망이 열린다




































                               노고단을 내려와서 지리 주능을 간다

















 돼지평전을 지나면서






  내려가야 할 피아골






 피아골 내려가는 삼거리

 우측으로 내려서면 직전 마을 까지는 6km  , 피아골 대피소 까지 2km  급경사 길이 이어진다  






 






 피아골 대피소






 시원한 피아골 계곡






















 이어지는 계곡의 작은폭포들












 구계포계곡











 

 대피소에서 부터 직전마을까지 4km 에 이르는 계곡을 끼고 내려 가면서

 찬 계곡물에 발도 담가 보고  세수도 해보지만 그때 뿐이다 돌아서면 땀이 비오듯 흐른다 .

 푹푹 찌는 더위에 오늘 하루 지리산  야생화 정원과,  계곡속에서  피서산행을 즐긴 하루였다

 직전 마을에서 13시 20분에 출발하는 버스타고  구례터미널에 와서 차량회수 오늘  일정을 접고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늧은 중식을 한다 .


                                                       2016년 7월 24일

                                                       지리산 노고단,피아골 피서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