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7년 2월 5일(일), 날씨 : 흐리고 구름많음
산 행 지 : 설흘산(481 m) , 응봉산(472 m) → (경남. 남해군 남면)
산 행 자 : 후배님과 둘이서
설흘산 칼바위능선
상기 사진은 2014년 날씨 좋을날 왔을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안개와 구름으로 시야가 흐려 조망이 어려워서 아쉬웠습니다
산행개념도
산행코스 : 선구보건진료소⇒칼바위능선(첨봉)⇒응봉산⇒설흘산⇒가천마을
산행거리 : 약 8 km , 약 3시간 이면 충분함
당초 오늘 일기예보에 오후까지 비온다고 하여서 원거리 산행을 취소하고 있는데
아침시간이 되니 날씨가 개이기 시작한다 . 집에 있을려니 무료하여 가까운 산으로 간다 .
남해 설흘산을 가기 위하여 차를 몰아가니 산 아래에는 햇볕이 나고 날씨가 좋은데 해발 300여미터
위로는 안개와 구름이 잔득 드리워저 있다 시간이 흐르면 걷어 주겠지 하는 희망으로 산에 올라 보지만
산행이 끝날때 까지 시원한 조망은 열리지 않았다
산행초입 선구마을 보건 진료소 위 매화나무에 봄을 알리는 매화꽃이 피어 산객을 반긴다 .
선구마을 쉼터 팽나무
산행초입에서 내려다 보는 아래 사촌마을과 해수욕장
잔득 찌푸린 날씨로 조망이 불가하고 비온뒤라 너덜길도 상당히 미끄럽다
지금부터 암릉산행이 시작된다
이른바 칼바위 능선이다 . 능선 날등을 타고 간다 좌측으로는 천길 낭떠러지 오금이 저린다
오늘 안개까지 자욱하여 더욱 조심을 요한다
옛날 안전시설이 되기 전에는 해마다 실족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하였던 곳이다
날씨가 맑았을때 풍경
날씨 맑았을때 칼바위능선
오늘풍경
날씨 맑았을때 풍경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지금은 안전하다
날씨 맑았을때 풍경
칼바위 능선 지나 작은 봉우리 하나 올라서면 응봉산 정상이다
응봉산 정상 (472m)
오늘 모 산약회에서 대거 올라와서 시산제 지낸다고 정상석 주변을 차지하고 있어
인증샷을 찍지 못하고 2014년 사진으로 대신한다 .
여기에서 설흘산 까지는 2 km 가야하고 , 이곳에서 바로 가천 댜랭이 마을로 하산 할 수도 있다
단체등산객들로 서 있을 곳도 없어 설흘산으로 건너간다
설흘산 정상에서 뻗어내린 거대한 암괴
설흘산 정상도 안개가 덮었다
설흘산 봉수대
낯시간이 되니 다행히 이곳에 안개가 걷힌다
설흘산 정상 (481m)
이곳 정상은 새해 해돋이 장소로 명성이 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수 있는곳이다
시원한 바다 풍경을 볼수가 있다 . 오늘 구름이 많아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가천 다랭이 마을로 내려선다 .
설흘산 정상에서 보는 지나온 응봉산
시야가 조금씩 트이기 시작 하지만 그래도 하늘에는 구름이 잔득
아래 하산 하여야 할 다랭이 마을 .
건너편 남해금산에도 구름으로 덮였다 .
하산길에 본 풍경
하산하면서 조망처에서 본 미조 앞바다의 아름다운 섬들
하산한 가천 다랭이마을
차량을 회수하여야 하는데 대중교통 버스 시간은 연결이 되지않아
그냥 도로를 쉬엄 쉬엄 걸어서 바다구경 하면서 되돌아 온다
걸어면서 뒤돌아본 가천 다랭이 마을과 뒤 설흘산
40여분 걸어서 선구마을로 와서 차량을 회수한다
2017년 2월 5일
남해 설흘산 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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