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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산행기

화왕산 진달래 분홍빛 불꽃으로 - - -

by 산인(山人) 2017. 4. 17.




 산행일시 : 2017년  4월 16일(일), 날씨 : 맑음

 산  행 지 : 화왕산(火旺山) 756 m / 경남 창녕군 창녕읍,

 산  행 자 : 지인 3명과 함께   

 산행코스 : 자하곡매표소⇒제2등산로⇒서문⇒화왕산정상⇒드라마세트장 철쭉군락지

               동문⇒배바위⇒서문⇒자하곡매표소(원점회귀)

 산행시산 : 약 4시간 , 산행거리 : 약 8km.




   화왕산  벼랑끝의 진달래 군락


    화왕산(火旺山)은 일반적으로 억새 유명군락지로 잘 알려저 있지만, 정상에서 힘차게 뻗어내린

    암릉의산줄기와 산줄기 따라 형성된 기암과 암릉을 타며 조망을 즐기는 가을 억새산행과 더불어

    봄에는 벼랑끝에 곱게 피어난 진달래가 마치 산성을 불태울 듯 붉게 타오르는 모습 진달래 산행을

    빼 놓을수 없는 백미로 꼽고있다.




 한참 만개한 진달래






 만개한 진달래와 산그리매의 조화




    오늘은 경남 창녕에 소재한 화왕산 진달래 산행을 간다.

   작년 이맘때 갔을때 진달래가 절정이었던 기억을 반추하여  진달래가 만개하여 아름다울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 . .

   휴일  많은 등산객이 몰려올 것을 예상하여 조금 이른시간에  자하곡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화왕산성 서문에 올라서니 역시 예상이 적중하여  진달래가 만개하여 절정을 이루고 있다.

 



 산행초입 소나무 숲길에서 피톤치드향을 음미하며

 제법 가파른 돌계단길 올라서면 화왕산성 이다 .





 산성에 올라사서 내려다본 창녕읍 시가지





 정상 올라가면서 보는 서북쪽 암릉사면의 진달래와  화왕산성















 정상 주변에 만개한 진달래 풍경









    화왕산(火旺山)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있는 산. 높이 756m이다.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경상남도 중북부 산악지대에 있으며 낙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창녕의 진산이다.


    옛날  이 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 큰불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강 하류지역에솟아 있어 실제보다 우뚝하게 보인다.

    이 산은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상부에 5만여 평의 억새밭이 펼쳐져 있어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평전에서

    달맞이와 억새태우기 행사가(격년제) 열렸으나,  2009년 2월 9일 정월대보름 억새태우기 행사를 하다가

    안타깝게도 인명사고가 발생한 사고이 후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정상능선에서 보이는 건너편의 드라마 세트장 맞은편 거대한 진달래 군락


















 드라마세트장과 진달래군락










 배바위 정상에서 보이는 건너편의 관룡산





 배바위





 배바위정상 올라서면서 본 건너편의  화왕산 정상부









 하산하면서 본 창녕읍 시가지 풍경





                            화왕산 진달래는 만개하여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이번 주말까지 아름다울 것 같았다. 그런데 주중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 변수로 작용할 듯 . . .


                                                              2017년 4월 16일

                                                              화왕산 진달래 산행을 마치고 . . . 이 향 진